김호진이 조연우의 불륜 현장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다.

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에서 은행에서 주최하 는 어린이 행사에 참석하고 돌아오는 인혜(박은혜 분)와 기찬(왕석현 분)을 현태(김호진 분)는 직접 차로 데려다 준다.

집 앞에 거의 도착했을 때 현태는 골목에 서 있는 가영(황인영 분)의 차 속 상도(조연우 분)를 보고 급히 차를 돌려 인혜가 상도의 모습을 볼 수 없도록 한다.

영문을 모르는 인혜는 "차 돌리기가 불편해서 그러면 여기서 내려서 걸어가겠다"고 말하지만, 당황한 현태는 "뭔가 급히 살게 있다"며 심각한 표정으로 운전을 해서 가영의 차에서 멀어진다.


인혜에게 현장을 들키진 않았지만, 현태는 충격과 놀라움에 빠진 한편 내내 인혜가 걱정이 되는 얼굴로 바라봐 영문을 모르는 인혜를 향한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날 가영은 차 안에서 상도를 안으며 "아무 말도 하지 마"라고 말하며 상도에 대한 집착을 보여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언제 인혜에게 밝혀지고 또 어떤 충격으로 몰아넣을지 긴박한 상황 속에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iMBC연예 김미영 | 화면 캡쳐 MBC<그대 없인 못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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