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재욱이 전광렬의 대권 욕심에 죽을 힘을 다해 막겠다고 경고했다.
7월2일 방송된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연출 이주환 이상엽) 63회에서 88 서울 올림픽을 개최하게 된 장철환(전광렬 분)은 MBS 사장을 내세워 강기태(안재욱 분)를 불러냈다. 대권에 욕심을 내며 이미지 개선을 위해 강기태의 빛나라 기획 소속 연예인들의 지원이 필요했던 것이다.
장철환은 “차기 대권에 도전하고 싶다. 어음 사기 사건으로 실추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대중적으로 친근한 이미지의 연예인들이 필요하다. 그 사람들과 같이 좋은 일을 한다면 이미지가 개선 될 것이다”고 솔직히 털어놓으며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나 강기태는 장철환의 거절을 단칼에 거절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마라. 그게 대한민국을 위한 거다"며 철환의 대권 도전에 대해 독설을 날렸다.
또 "나는 힘이 없지만 위원장님 앞길은 막을 수 있다. 끝까지 대권에 도전하겠다면 죽을 힘을 다해 그 길을 막겠다. 나로서는 그게 애국하는 길이다”고 일침을 놓았다.
결국 이날 방송 말미에는 기태의 거절에 분노한 장철환이 안기부 요원에게 강기태를 죽이라고 지시, 수혁이 도청을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되며 극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iMBC연예 김윤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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