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이 과거 연인과의 이별의 아픔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은 24일 방송된 <주병진 토크 콘서트>에 출연해 그간 숨겨뒀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 날 양준혁은 "과거 결혼 이야기까지 오갔던 여자친구가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결혼을 못하겠다고 하더라"며 "그때는 내가 젊었고 상태가 약간 이상해졌다. 무작정 그 친구를 데리고 동해로 갔다. 함께 죽어버리려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양준혁은 "이후 여자친구의 마음을 돌린 줄 알았지만 여자친구는 나의 극단적 행동을 더 마음에 안들어했고 다시 헤어졌다. 당장에 15kg이 빠지더라. 그리고 사랑니 4개를 다 뽑아버렸다"고 말하며 과거 이별의 고통이 상당했음을 고백했다.
iMBC연예 정윤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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