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이 방송 최초로 가정불화로 불우했던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4월 27일 방송된 MBC스페셜 <슈퍼주니어, K-POP의 전설을 꿈꾸다!>에서는 지난 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슈퍼주니어의 단독 콘서트 실황과 더불어 지금껏 보지 못했던 멤버들의 진솔한 인터뷰가 펼쳐졌다.
이특은 "5년이란 연습생 기간을 거치다 보니 내가 데뷔할 수 있을까, 나는 왜 이렇게 불행할까, 조금 더 부유한 집에서 편하게 태어났다면 조금 더 행복했을텐데.."라고 연습생 시절의 마음 고생을 털어놨다.
이어 데뷔전에 어떤 환경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눈물부터 뚝뚝 흘리며 "얘기한 적이 없는데.. 부모님 사이가 안 좋으셨어요, 예전부터 그런게 참 많았었는데..."고 가정불화가 있었음을 어렵게 고백했다.
이특은 "(부모님이) 너무 많이 싸우셨고 너무 많이 맞기도 했었다"면서 "초등학교 때부터 그런 스트레스가 너무 많았었다. 아빠에 대한 감정도 좀 무섭기도 하고 싫기도 했었다. 그러다보니까 연습생 시절 때 내가 진짜 이것을 하는 것이 맞는 건가 생각도 많이 들었고 정말 빨리 성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특 눈물 고백에 네티즌들은 "이특 힘내세요" "이특 좋은 일만 있을 겁니다" "앞으로 좋은 노래, 좋은 음악 들려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iMBC연예 김경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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