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무한도전> 피규어를 만나볼 수 있는 '무한도전 디자인전'이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하루 평균 1,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은 '무한도전 디자인전'은 자리를 옮겨 오는 27일(금)부터 내달 13일까지 롯데갤러리 파주점에서 열린다.
지난 가을 열린 <무한도전> 공모전에 접수된 피규어 중 네티즌 점수와 전문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 200여점의 피규어를 선보이는 '무한도전 디자인전'은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레슬링 특집, 조정 특집 등 무한도전을 주제로 꾸며진다. 이밖에 시청자들이 직접 디자인한 <무한도전> 시계, 문구, 우산 등 50여점의 디자인 상품들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전시를 본 한 관람객은 "시청자들이 직접 만든 피규어를 보면서, 기발한 아이디어에 깜짝 놀랐다. <무한도전> 결방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어 좋았다."고 관람소감을 밝혔다. 디자인을 전공한다는 또 다른 관람객은 "피규어에 멤버들 표정 하나하나가 살아있어서 보는 내내 유쾌했다."며, "현장에서 판매하는 머그토이로 직접 한 번 만들어봐야겠다."고 서둘러 발길을 돌렸다.
전시를 기획한 MBC 국내사업부 담당자는 "'무한도전 공모전'은 평소 <무한도전>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들께 돌려 드리는 무료 이벤트"라며 "멤버들의 얼굴을 직접 그리고, 상품을 디자인하면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무한도전> 피규어를 만들고 소장할 기회를 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롯데백화점이 협찬하고 디자인정글이 후원하는 '무한도전 디자인전'은 오는 27일(금)부터 롯데갤러리 파주점에서 열리며 입장료는 없다. 이후의 일정은 imbc 홈페이지를 통해 고지된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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