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후 디저트라며 달달한 걸 먹고, 잠시 후, 입이 심심해서 뭔가를 또 먹는 당신! 항상 입에 뭔가를 달고 사는 이런 증상도 중독이라는 사실, 알고 있을까? 그저 식습관 정도로 가볍게 넘어가지만, 나도 모르게 중독되는 증상. 매일 먹는 주식이지만 때로는 고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탄수화물의 비밀을 알아보자.
탄수화물 중독이란?

탄수화물 중독이란 필요 이상의 탄수화물을 자꾸 찾게 되고 허기가 져서 당질이 많은 음식이 당기는 증상으로, 평소 과자나 밀가루 음식을 자주 섭취한다면 한번쯤 의심해볼만 하다.

단백질, 지방과 함께 몸에 꼭 필요한 3대 영양소 중 하나인 탄수화물. 그러나 지나치게 섭취할 경우, 왜 문제가 될까?

탄수화물의 섭취로 우리의 뇌는 도파민을 분비하는데, 이 도파민의 늘면 내성이 생기면서 계속 탄수화물을 찾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탄수화물 중독이 위험한 것은 비만 등의 문제 뿐 만이 아니라,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이나 심혈관계질환 등 주요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필요이상의 탄수화물을 먹게 되면 에너지로 쓰여지지 못한 탄수화물은 지방으로 쌓이게 된다. 이렇게 쌓인 지방은 대게 중성지방을 많이 만들어내고 내장지방이 되기 때문에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같은 대사증후군을 불러올 수 있다.
✔당신도 탄수화물 중독? -자가테스트

탄수화물 중독 테스트
① 아침 후 점심 전에 배가 고프다
② 빵, 떡, 면 종류의 양 조절이 힘들다
③ 패스트푸드, 인스턴트를 즐긴다
④ 식사 후 졸리고 나른하다
⑤ 신맛 보다 단맛 나는 과일이 좋다
⑥ 스트레스는 단 음식으로 해소한다
⑦ 원두보다 커피믹스가 좋다
⑧ 배고프지 않아도 먹을 때가 자주 있다
⑨ 다이어트도 그때뿐, 다시 살이 찐다
⑩ 가까운 곳에 항상 과자, 초콜릿이 있다
탄수화물 중독 증상은 특히 여성들한테 이런 증상이 많이 나타나는데, 우선, 자가테스트를 통해 중독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식사를 마쳐도 배가 고프거나 빵이나 떡, 면의 양 조절이 힘들고, 스트레스엔 초콜릿이 꼭 필요하다는 등, 10개 항목 중 6개 이상이면 탄수화물 중독이 의심된다.
탄수화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그렇다면, 탄수화물 중독, 무조건 줄이는 게 방법일까?
무엇보다 식습관 개선이 중요한데, 이때 GI 지수가 낮은, 좋은 탄수화물을 골라먹는 게 핵심이다. GI 지수는 음식이 소화된 뒤 혈당이 올라가는 정도를 나타낸 수치로, 이 수치가 낮은 음식의 경우 배고픔을 느끼는 시간을 늦춰 준다. 상대적으로 수치가 높으면 너무 빨리 소화 흡수가 돼, 먹은 뒤 금방 배고픔을 느끼는 되는 것이다.

따라서 똑같이 하루권장량인 100g을 먹더라도 좋고 나쁜 탄수화물이 있는 셈이다.
GI 지수가 높은 대표적인 탄수화물이 바로 밀가루와 설탕, 흰쌀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이다. 보통 55를 기준으로 흰 쌀밥 보다는 현미밥이, 식빵보다는 호밀빵과 같이 분쇄된 가루 보다는 통째로 먹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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