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에서 한 어민이 키조개에서 흑진주를 생산해
화제가 되고 있다. 키조개 양식을 수십년간 해오면서
남과 다른 조개를 생산하고자 발상의 전환을 시도했다는데!
바다에서 건져 올린 귀한 흑진주를 만나보자.
키조개 안에서 흑진주 양식을 한다?!

남도에서도 해안선이 가장 아름답다고 소문난 전남 장흥!
드넓게 펼쳐진 장흥 앞바다는 보기만 해도 가슴이 탁 트인다.
이 바다 안에, 흑진주가 있다고 하는데 과연 어디에 있을까?

바닷속에서 건져 올린것은 바로 키조개!
흑진주가 아니라고 해서 실망은 금물이다.
키조개의 사이를 갈라보면 탱글탱글 조개살 사이
반짝이는 흑진주가 숨어있기 때문이다.
진주 조개 안에서 새하얀 진주가 있다는 것은 들어봤어도,
키조개 속에서 흑진주를 양식하는 것은 생소할 것이다.
장흥의 한 어민이 키조개 양식을 수십년간 해오면서
남과 다른 조개를 생산하고자 개발한 것이기 때문이다.
핵을 키조개 껍데기 안에 붙여 키우면, 흑진주가 만들어 지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흑진주는 희소가치가 크기 때문에
외국에서 매우 고가로 거래되고 있다.

현재 이 양식 방법은 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다.
하지만 특허를 출원하기 까지는 쉽지 않은 여정이 있었다고 한다.
이 어민은 현재 흑진주 연구과정이 8년째라고 한다.
어민의 땀과 노력의 결실! 키조개 흑진주

키조개에서 흑진주를 양식하는 방법! 우선 키조개 외투막을 내린 후
핀셋으로 핵을 집어 외투막 뒤로 넣는다.
이 기술이 바로 흑진주 양식의 핵심 기법이라고 하는데,
수온이 올라가야 키조개에서 흑진주 물질이 나오기 때문에
시술된 키조개는 5월에서 6월 사이에 바다에 넣고,
11월쯤 수확을 한다고 한다.

하지만 핵을 시술한다고 해서 모두 흑진주가 만들어 지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비교적 짧은 양식 과정에 비해 흑진주는 성공률이 낮기 때문에
그만큼 더 값진 대접을 받는다고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흑진주 양식 기술이 보급이 되면
어촌경제에 고부가가치 사업이 되는 등 파급효과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이 어민의 열정이 더욱 빛난다고 할 수 있다.

현재는 가공 시설 부족으로 원석과 흑진주 시제품 일부만 개발된 상태이다.
키조개에서 양식을 한 흑진주는 색이 영롱하여 손을 더 아름답게 빛내준다.

이렇게 다양하게 가공된 흑진주는, 진주중에서도 가장 값이 비싸며
희소성이 높다. 이렇게 귀한 흑진주를 널리 공급하기 위해서
이 어민은 연구를 거듭해 내년쯤엔 대량생산을 할 계획이라고 한다.
힘든 시간을 버텨온 어민의 바람대로 대한민국의 흑진주가
세계적인 명성을 얻음과 동시에 농어촌 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iMBC연예 TV속정보 | 화면캡처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