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7일 방송 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스타 커플들의 애정 고백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날 방송에는 평소 방송에서 서로에 대해 언급하지 않기로 유명한 유재석-나경은 커플의 애정 고백 장면들을 깨알같이 편집한 내용이 소개되었다.
과거 <무한도전>에서 처음으로 유재석이 나경은과의 만남을 인정하던 장면부터, 유재석이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쑥쓰럽게 “여보 사랑해”라고 수상 소감을 밝히던 장면, <세바퀴>에서 유재석의 인품을 조근조근 자랑하는 나경은의 모습이 보여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유재석이 여자 스타들과 촬영하는 것에 대해 "결혼 전이라면 질투 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근데 사실 결혼하고 나니까 다칠 까봐 가슴 아프다. 열심히 돈 벌어 오는데…"라고 너스레를 떠는 나경은의 모습에서는 개그맨의 내조자 다운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iMBC연예 김경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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