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와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간의 '트위터 대화'가 화제다.
김태호 PD는 6일 이효리에게 "첫 방송 수고하셨어요~! 진행 도우미 오호홍님은 잘하시던가요?? 진행 속도 빨리하라고 FD가 손돌리니까 갑자기 박수 유도하시던 그분..."이라는 트윗 글을 남겼다.
이효리가 가수 정재형과 함께 한 음악 프로그램 MC로 나선 것에 대해 김태호 PD가 축하 글을 남긴 것.
그러자 이효리는 "ㅎㅎ청심환 먹더니 많이 안정돼 생각보다 정말 잘했어요ㅎ 우리 언제 봐야지요, 저 좀 불러주세요"라며 <무한도전> 출연의사를 밝혔다.
이에 김태호 PD는 답글로 "몇 달 전부터 프로그램이 나갈 방향 고민에 잠 못이루시더니, 결국 약물복용 하셨네.. 순심이랑 놀러 오세요~! 저희는 언제든 환영입니다"라고 말해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글을 보고 "진짜 출연하냐" "이효리와 <무도>의 조합을 보고 싶다" 등 기대감을 나타내 과연 <무한도전>에 정말 이효리가 출연할 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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