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존심을 건 동갑내기 하하와 노홍철의 승부에서 과연 누가 승리하게 될까?
2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하하VS홍철'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공개했던 두 사람의 자유투 대결에 이어 캔뚜껑 따기, 날아오는 공 받기, 닭싸움, 간지럼 참기 등의 대결을 공개했다.
2라운드는 노홍철이 제안한 '캔뚜껑 따기' 대결이었다. 자신만만한 노홍철과는 달리 평소 짧은 손톱때문에 캔 따기에 어려움을 느꼈던 하하는 특별히 '달인' 김병만을 찾아가 특훈을 받았고, 결국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캔뚜껑 따기' 대결에서 승리를 차지해 지켜보는 모든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하하의 선전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어 3라운드 '날아오는 공 받기'와 '닭싸움'역시 노홍철을 상대로 거침없는 승리를 일궈냈고, 단숨에 4:0이라는 기록으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5라운드 '간지럼 참기' 대결에서는 평소 간지럼을 타지 않기로 유명한 노홍철이 전혀 동요하지 않는 평온한 모습으로 5라운드 승리를 거머 쥐며 4연승 참패의 굴욕을 떨쳐냈다.
이어 진행된 6라운드 경기는 '책 펼치기' 대결이었다. 잡지책을 펼쳐서 양 페이지 속 사람 수로 승부를 가르는 게임으로, 시청자가 아이디어를 낸 이번 경기에서 하하와 홍철 두 사람 모두 인물의 실사가 아닌 캐리커쳐가 나온 페이지를 펼쳐 재대결에 들어가게 됐다.

손에 땀을 쥐게하는 긴장감 넘치는 승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무서운 기세로 연승을 기록한 하하와 자칭 '럭키가이' 노홍철 두 사람 중 어느 쪽에 행운의 여신이 손을 들어줄 것인지 '하하VS홍철' 최종 결과 결과는 다음 주 <무한도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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