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마고우'에서 '라이벌'로 다시 만난 하하와 노홍철이 드디어 맞붙었다.
21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하하 VS 홍철' 특집으로 꾸며져 불꽃튀는 두 남자의 모습을 담았다.
방송에서 공개된 대결 종목은 총 10개로 닭싸움, 자유투, 캔뚜껑따기부터 제작진이 제안한 퀴즈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먼저 첫 종목은 자유투. 하하는 '종목 우선선택권'을 얻어내 자유투를 맨 처음 대결종목으로 결정했다.
하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의외로 하하는 계속 고전하며 5번의 기회를 모두 놓쳤고, 노홍철 역시 예상대로 실패하면서 연장전까지 갔다.
하하는 6차 시기에서 "이게 마지막이다"라고 외치며, 투혼의 슛을 던졌고 결국 그대로 골망을 흔들며 그를 지지해준 3300여명 팬들의 환호에 보답했다.
총 10라운드 중 1라운드 경기까지 마친 하하와 노홍철은 다음주, 나머지 경기를 통해 '형'을 정하게 된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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