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름이 김유빈의 난놈이 엄마 만들기가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5일 방송된 <애정만만세>(연출 주성우 / 극본 박현주)에서 다름(김유빈 분)이는 어린이집 원장수녀(송채환 분)와 난놈이 아버지 한정수(진이한 분)의 러브 메신저로 나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정수는 이상형을 묻는 다름이에게 "잘 웃고, 명랑하고, 우리 난 놈이 예뻐하는 사람"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다름이가 "나이는 상관없슈"라고 물었고, 정수는 "물론이지"라며 나이는 상관없다고 했다.
때마침 원장수녀가 들어와 "난놈이 얼굴 좀 보자. 아빠 일하는 동안 이렇게 잘 놀아야 돼요"라며 난놈이를 바라봤다. 그러자 다름이가 '워매, 원장님이 난놈이를 아주 이뻐하시네! 게다가 솔찮이 잘 웃으시고 심하게 명랑하시구만'이라며 속으로 생각해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했다.
이어 정수가 원장수녀에게 상담을 위해 시간을 내달라고 하자 다름이는 데이트를 하는 줄 알고 착각해 더욱 코믹한 장면을 연출했다. 어린아이의 순수함과 코믹함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7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배우 송채환이 다름이의 어린이집 원장수녀로 특별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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