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로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박명수가 지난해 29일 열린 <2011 MBC 방송연예대상>의 '나는가수다' 대상 수상을 예언하면서 그의 신통한 예언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1월 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2011 MBC 방송연예대상>시상식 현장이 전해졌다.
제작진이 시상식 직전 <무한도전>팀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가장 강력한 대상 라이벌은 누구냐"는 질문에 박명수는 "나가수요"라고 툭 던지듯 말했고 이는 곧 현실이 됐다.
사실 이전에도 박명수의 신통한(?) 예언은 줄곧 들어 맞았다. 지난해 <무한도전> 빙고 특집에서 "유재석이 타 방송사 대상을 못 받을 것이다"라고 말해 맞혔고, "정준하는 올해 장가 못 간다"고 공언해 결국 지금까지 노총각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유재석은 "박명수는 악담 예언 전문이다"라고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박명수가 올해도 <무한도전>을 통해 '악담적중률 100%'의 예언을 말할지 벌써 기대가 되고 있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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