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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꽃> 달이 10cm 구두에서 내려와 맨발로 다닌 박물관은?

기사입력2011-12-2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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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꽃> 마지막회에서는 달의 당돌하고도 수줍은 고백 뒤 두 사람이 데이트를 가졌는데요. 달-태화 커플은 영화관에서 만나기로 했지만, 달은 여지없이 지각을 하고는 태화에게 "30분 밖에 안늦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태화는 "난 10분 이상 절대로 안기다린다"며 다른 곳으로 가버렸다고 했습니다.


태화가 달을 기다리고 있던 박물관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2가 2-1에 위치한 '서울역사박물관'입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유서깊은 서울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정리하여 보여줌으로써 서울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심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서울시민 및 서울을 찾는 내외국인들에게 서울의 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의 대표적 문화중심이 되고자 한다고 해요.

이곳에는 전시실은 물론, 시청각실, 강당, 휴게실, 뮤지엄숍, 카페테리아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다양한 관람이 가능하다고 해요.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에는 휴관을 한다고 하니 참고하셔도 좋겠습니다. 또, 홈페이지 //www.museum.seoul.kr 을 이용하시면 올해의 전시일정 등의 전시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는 온라인 갤러리도 있으니 색다른 관람이 가능하겠네요.



박물관에 도착한 달에게 지각쟁이라며 태화가 놀리자, 달은 구두를 보여주며 "이걸 신고 어떻게 돌아다녀. 여자는 구두 굽이 자신감이란거 모르냐? 구닥다리!"라며 툴툴거렸죠. 태화는 발을 주물러 줄테니 구두를 벗어보라고 했습니다. 달은 감동한 얼굴로 "정말 나 사랑해 주는거냐"며 냉큼 구두를 벗고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태화는 구두를 집어들더니 달에게 "맨발로 다녀. 구두 굽 10cm 올라가면 니 자존감이 10cm 올라가냐"고 호통쳤습니다. 본격 된장녀 달 길들이기에 돌입한 태화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냈는데요. <나도, 꽃>은 종영됐지만 두 사람의 옥신각신 귀여운 이야기는 시청자들 마음에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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