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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꽃> 한고은, 폭로된 악행에 불안정한 모습 보여

기사입력2011-12-2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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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이 자신의 악행이 폭로되자 정서불안의 모습을 보였다.

22일 방송된 <나도, 꽃>에서는 달(서효림)이 화영(한고은)에게 계약파기를 당하자, 화영의 실체를 재희(윤시윤)에게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희는 이에 분노했고, 화영은 울며 재희에게 소리지르며 매달렸다.

달은 일방적으로 뻬르께와의 계약을 파기당해 그 복수로 화영과의 대화를 녹음했던 것을 재희에게 건네줬다. 재희는 그 파일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재희는 항상 믿고 의지했던, 그리고 '안고 가야 할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화영이 자신과 봉선(이지아) 사이를 갈라놓으려 봉선과 달이 자매인 점을 이용하려 했다는 사실에 혼란스러워했다.

재희가 녹음된 화영의 말을 들으며 충격에 빠진 순간 화영이 재희를 찾으러 왔고, 그 파일을 듣게 되었다. 놀란 화영은 "나 아니야 재희야!"를 연신 외치며 재희에게 매달렸다. 재희는 "박마담이 내게 집착했던것, 이해해 보겠다. 하지만 여기까지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기력을 잃고 누운 화영에게 태화(조민기)는 상담을 받을 것을 권유했지만, 화영은 "내가 정신병자냐"며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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