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상에서 위기에 처한 이지아를 윤시윤이 본능적으로 찾아냈다.
12월 22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나도, 꽃>(극본 김도우, 연출 고동선) 14회에서는 자전거 절도범을 쫒다가 옥상에 갇히게 된 봉선(이지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봉선은 자전거 분실신고를 받고 공원 자전거 주차장을 둘러보다 절도범과 마주쳤다. 절도범을 쫒는 추격과정에서 봉선은 가방과 장갑을 떨어드리고, 건물로 숨어버린 절도범을 추격하다 옥상까지 올라갔지만 오히려 옥상에 갇히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강풍까지 몰아치는 영하 십도의 엄동설한에 옥상에 갇힌 봉선은 살려달라고 소리쳤지만 아무도 봉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었고, 서서히 의식을 잃어간다.
한편 조마루(이기광 분)를 통해 봉선이 실종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재희(윤시윤)는 봉선을 찾기 위해 여기저기 살펴보았지만 찾기는 쉽지 않았다. 포기하려는 순간 차봉선이 떨어뜨리고 간 장갑을 발견하고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봉선의 목소리를 따라 옥상문을 연다. 재희는 그곳에서 박스를 덮은 채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봉선을 발견하고 오열한다.
iMBC연예 허태연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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