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라이어’(기획 이대용/연출 조영민/극본 백재영/제작 영화사 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3회 엔딩이 줄곧 억울함을 주장한 민준호(유연석 분)의 또 다른 얼굴을 보여주며 놀라움을 안겼다.
거짓말탐지기 조사 결과를 근거로 민준호를 믿었던 시청자에게는 새로운 의심이 싹튼, 강지선(서현진 분)을 의심하던 시청자에게는 심상치 않은 혼란이 야기된 강렬한 엔딩인 것.
시청자는 둘 중 한 사람을 쉽게 믿을 수도, 의심할 수도 없는 상황에 놓였다. 이에 민준호와 강지선이 이후 어떤 행동을 할지, 그 행동이 ‘그날의 진실’과 어떻게 연결될 것인지 날카로운 눈으로 집요하게 파고들며 지켜볼 것이다.


제작진은 4회 본방송을 앞두고 강지선의 큰 결심과 행동 변화를 짐작할 수 있는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강지선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공항을 찾은 모습. 활동하기 편한 옷차림, 어깨에 툭 걸친 배낭 등을 통해 강지선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학교’가 아닌, 다른 특별한 곳을 찾아가려 한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거짓말을 했다’는 결과를 받으면서 벼랑 끝으로 내몰린 강지선이 대체 어디로 향하는 것인지 호기심을 안긴다.
세 번째 사진은 궁금증과 함께 불안감까지 유발한다. 강지선이 서핑 슈트를 입은 것도 아닌데 혼자서 바다 안으로 성큼성큼 걸어 들어가고 있기 때문. 과연 강지선이 어떤 선택을 할지 ‘라이어’ 4회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4회에서 강지선이 아주 큰 결심을 한다. 이는 이후 강지선의 행동, ‘그날 밤’ 일에 대한 민준호와의 진실공방 등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7일) 밤 9시 50분 방송.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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