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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반 만에 10명 퇴사” 정지선, 버럭 보스→천사 보스 된 사연 (사당귀)

기사입력2026-11-0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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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셰프가 ‘천사 보스’로 돌변한 모습이 공개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1월 8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최승희/이하 ‘사당귀’)에서는 정지선 셰프의 대만 지점이 전격 공개된다.

대만 지점은 무려 140평 규모에 74석을 갖춘 대형 매장으로 직원만 스무 명이 넘는다고. 정지선은 “오픈하자마자 두 달 치 예약이 꽉 찼다”고 밝혀 글로벌 셰프 면모를 드러낸다.

대만 직원들은 입을 모아 정지선 셰프를 “너무 친절한 보스”라고 극찬한다. 독설과 기강 잡기의 대명사인 ‘버럭 지선’이 대만에서는 인상 한 번 찌푸리지 않는 ‘천사 보스’로 돌변하는 것.


심지어 대만 직원이 수도꼭지를 잠그지 않아 주방이 물바다가 되는 실수를 저질러도 “주방 기구가 아직 익숙하지 않은 것 같아 넘어갔다”며 너그럽게 넘어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정지선은 “오픈 한 달 반 만에 대만 직원 10명 이상이 퇴사했다”며 “직원들이 도망 가면 안 되니까 대만에서는 진짜 천사처럼 대하고 있다”라며 ‘천사 보스’로 거듭난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대만 지점을 직접 찾은 절친 김숙은 “서촌점이 생각나서 울컥했다”며 감회에 젖는다. 과거 ‘사당귀’에서 공개됐던 정지선의 서촌점 사인회에 손님 한 명 없이 한산했던 기억을 떠올린 것. 전현무는 “정지선의 흑역사는 ‘사당귀’만 가지고 있는 자산”이라며 “사람 팔자는 정말 모르는 것”이라고 덧붙여 폭소를 안긴다.

‘짜장면과 짬뽕은 절대 판매하지 않겠다’던 정지선이 대만 매장 신메뉴로 짜장면을 선보인다. 전현무는 “내가 4년 내내 해달라고 할 때는 안 해주더니!”라며 서운함을 감추지 못한다. 김숙이 정지선표 짜장면을 맛본 뒤 “10점 만점에 10점”이라며 극찬하자, 전현무가 “내가 가서 정지선 눈물을 쏙 빼놨어야 했는데”라며 앙숙 케미를 드러낸다. 오는 8일 오후 4시 40분 방송.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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