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호텔 이태원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데블스 플랜: 데드 어게인'(연출 정종연, 이하 '데블스 플랜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종연&최윤희 PD와 장동민, 홍진호, 하석진, 오현민, 정현규, 넉살, 서출구, 신동, 존박, 재재, 스텔라장, 유리사, 김동재, 이도, 정원영, 현경렬이 참석했다.
'데블스 플랜3'은 두뇌 서바이벌을 제패한 레전드들과 신흥 강자 플레이어들까지, 더 커진 판과 예측불가 변수 속 단 1명의 우승자를 가리는 예능이다.
'서바이벌 최강자' 장동민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6연속 서바이벌 왕좌에 도전한다. 도전을 멈추지 않는 이유에 대해 "도전을 멈추는 순간 이 삶이 다 한게 아닐까 생각한다"며 "자리가 있다면 도전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진호가 자꾸 헛소문을 퍼뜨린다. 내가 은퇴했다고. 난 그런 말을 한 적 없다. 내가 살아있는 한 서바이벌 은퇴는 없다. 제게 도전장을 내미는 자 언제든지 받아들이겠다"고 선언했다.
이번에도 역시 고민이 굉장히 많이 있었다는 장동민. "정종연 PD님과도 얘기를 많이 나눠보니 도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런 큰 잔치에서 시원하게 놀아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정종연 PD는 "장동민이 출연하게 되면, 모든 스포트라이트가 장동민에게 가게 된다. NBA로 따지면 마이클 조던 같은 존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이 가장 기대하는 출연자가 아닐까 한다. 장동민만이 할 수 있는 가장 화려한 플레이가 있는데, 최대한 잘 뛰어놀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현민을 섭외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오현민을 섭외할 때 '오장연합을 만들겠다'고 했다. 오랜만에 서바이벌을 나오셨기에, 더 귀한 마음으로 섭외했다"고 말했다.
10여년 전 서바이벌 예능 '더 지니어스' 시리즈에서 '장오연합'으로 장동민과 함께 활약했던 오현민. '데블스 플랜3'에서 다시 뭉친 '장오연합'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쏠렸다.
오현민은 "난 항상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면서도 "서바이벌이 항상 그렇듯, '영원한 팀은 없다'는 걸 염두해서 봐달라"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원래도 동민이 형은 최고의 플레이어라고 느꼈다. 그런데 이 형이 더 발전할 게 있었구나 느낀다. 너무 멋있는 모습을 많이 봤다. 그럼에도 우린 연합했을 때도, 따로 있을때도 잘 어울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장동민은 "이젠 승부사의 오현민이 아니다. 아저씨가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장오'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데, 기대에 부응을 충분히 했다"고 거들었다.
출연 부담이 없었냐는 질문에는 "시청자들도 마찬가지시겠지만, 저 역시도 흥분이 멈추지 않았다. 다같이 한 자리에 모였을 때의 흥분이 컸다. 정말 재밌었고 '모든 걸 불사르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겠구나' 싶었다. 이 분들이 모두 모여줘서 감사했다. 견제, 부담 그런 것들이 나를 억눌렀지만 '데블스 플랜3'으로 전 세계에 장동민 존재를 알리고 싶었다. 그래서 모든 걸 쏟아낼 수 있지 않았나 한다. 많은 분들이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출연을 해보니 역시 견제가 엄청 났다고. 장동민은 "그간 출연했던 서바이벌 중 가장 장동민 견제가 심했다"며 "사람들이 그걸 잘못 판단했다. 장동민은 그런 견제가 있으면 있을수록 강해진다. '데블스 플랜3'에서 가장 강력한 장동민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데블스 플랜3'은 오는 10일 넷플릭스에 공개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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