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호영은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양일간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2026 단독 콘서트 'HORIZON(호라이즌)'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21년 '안녕? 손호영' 이후 약 5년 만에 열린 단독 콘서트로, 20년간 걸어온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담아냈다. 손호영은 약 23곡에 달하는 전 곡을 밴드 라이브로 소화하며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솔로 데뷔곡 'I Know'로 강렬하게 포문을 연 손호영은 god의 'Stand Up', '관찰' 솔로 버전 등 총 7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오프닝부터 원조 올라운더다운 에너지와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과시했다.
이어 지난달 발매한 신곡 'Go Around' 무대를 최초 공개해 환호를 이끌어냈다. 손호영이 직접 작사한 'Go Around'는 청량한 분위기 속 진정성 있는 위로를 담은 곡이다. 무대를 마친 손호영은 "주변에서도 반응이 좋아 매일 기분이 좋다"며 "이제 시작이니 앞으로는 팬 여러분을 오래 기다리시지 않게 더 노력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타 연주자로 변신한 손호영의 색다른 매력도 빛났다. 마룬파이브(Maroon 5)의 'Won't Go Home Without You', 그린데이(Green Day)의 'Basket Case' 등 팝송 커버부터 '안되나요', '나를 좀 봐봐'까지 감미로운 보컬에 기타 연주를 더해 무대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사랑은 이별을 데리고 오다', '집앞이야 나와', '운다' 등 솔로 초기 명곡들을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며 팬들의 추억을 자극했다.
공연 말미 손호영은 "20년 동안 곁을 지켜주셔서 감사하다. 새로운 도전을 하며 인복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팬 여러분을 위해 힘을 내서 30주년, 40주년도 건강하게 잘 준비해보겠다. 같이 가자"라고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손호영과 소속사 젬스톤이앤엠은 관객 전원에게 손호영의 음성 메시지와 디지털 포토카드가 담긴 회차별 키트(KiT) 및 핼러윈 사탕을 선물하며 각별한 팬사랑을 드러냈다. 팬들 역시 하늘색 응원봉과 슬로건 이벤트로 화답하며 교감을 나눴다.
단독 콘서트 'HORIZON'을 마친 손호영은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약 7년 만에 음반 발매 기념 팬사인회를 개최하고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젬스톤이엔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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