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하, 최불암입니다’는 고(故) 최불암 배우의 삶과 연기 세계를 되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방송 당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으며, 수십 년에 걸친 그의 연기 인생을 한 편의 플레이리스트처럼 구성해 작품과 삶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 시청자에게 웃음과 위로를 전한 ‘광대 정신’
최불암은 오래전부터 배우가 지녀야 할 ‘광대 정신’을 강조해 왔다. 대중이 짊어진 삶의 무게를 함께 나누고 웃음과 위로를 건네는 사람이 바로 배우라는 것이 그의 생각이었다.
다큐멘터리를 준비하던 당시에도 최불암은 “오랜 시간 저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게 광대의 마음입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했던 그의 진심은 이번 앙코르 방송에서도 다시 한번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 동료와 후배 배우들이 기억하는 따뜻한 모습
배우 박근형, 고두심, 박상원, 채시라, 정경호 등 동료와 후배 배우들도 출연해 최불암과 함께했던 순간들을 되짚는다.
박근형은 ‘국민 아버지’라는 이미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녔던 최불암의 청년 시절 이야기를 들려준다. 고두심은 그를 두고 “모든 이야기를 다 들어줄 것 같은 아버지”라고 표현하며 따뜻한 기억을 전한다. 이 밖에도 박상원, 채시라, 정경호 등 후배 배우들이 최불암과 쌓은 인연과 다양한 추억을 소개하며 그가 남긴 흔적을 돌아본다.
오랜 시간 시청자에게 사랑받은 배우의 작품 세계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은 인간적인 면모까지 조명한다는 점에서 이번 방송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MBC 추모 특집 앙코르 다큐멘터리 ‘파하, 최불암입니다’ 1부는 오늘(30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2부는 오는 11월 1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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