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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인, 전원생활 중 절도 피해…"달걀 다 사라져" (라스)

기사입력2026-10-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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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계인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범죄자 전문 배우에서 왕족인 양녕대군으로 변신했던 과거를 공개한다. 방송국 사장까지 캐스팅에 반대했던 일화부터 통금 위반으로 즉결재판을 받은 사연, 사극 촬영 후 민속촌에 홀로 남겨져 탈출을 시도한 경험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오는 2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최윤정, 연출 윤혜진·황윤상·변다희·양인혜)는 이계인, 윤택, 육중완, 김민이 함께하는 '나는 야인이 될 거야~' 특집으로 꾸며진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자신만의 삶을 살아온 네 출연자가 개성 강한 입담과 굴곡진 인생사를 들려준다.

이날 이계인은 과거 '수사반장'에서 주로 흉악범을 연기하던 시절, 사극 속 왕족인 양녕대군 역을 맡게 된 과정을 소개한다. 범죄자 이미지가 강하게 자리 잡은 상황에서 전혀 다른 신분의 인물을 연기하게 된 것은 본인에게도 예상 밖의 일이었다고 한다.

처음 배역 제안을 받았을 당시 이계인 역시 쉽게 믿기 어려웠다고 회상한다. 익숙하게 맡아온 역할과는 성격이 다른 인물을 표현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지만, 연출을 담당한 표재순 PD의 신뢰가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한다.


캐스팅을 둘러싼 방송국 내부의 반대도 만만치 않았다. 이계인은 방송국 사장까지 자신의 출연을 반대했다는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기존에 구축된 이미지와 상반된 역할을 맡게 된 배경은 물론, 자신만의 방식으로 양녕대군을 표현하기까지의 과정도 들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배우로 활동하며 겪은 황당한 사건들도 공개된다. 이계인은 통금이 시행되던 시절 귀가하던 중 경찰에 붙잡혀 즉결재판을 받았던 경험을 털어놓는다. 자신의 신분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뜻밖의 오해가 생겼고, 상황이 예상보다 심각해지면서 억울함을 감추기 어려웠다고 전한다.

당시 사건은 이름을 바꾸는 것까지 고민할 만큼 큰 충격으로 남았다. 이계인이 어떤 오해에 휘말렸으며, 개명까지 생각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극 촬영 현장에서 벌어진 아찔한 탈출 경험도 빼놓을 수 없다. 촬영을 마친 뒤 잠시 잠들었던 이계인은 눈을 떠보니 제작진이 모두 철수하고 자신만 민속촌에 남겨져 있었다고 밝힌다. 어두워진 현장에서 혼자 빠져나가야 했던 당시의 상황을 직접 재연하며 긴박했던 순간을 전한다.


특히 한복을 입은 채 탈출을 시도하던 중 예상치 못한 위기에 맞닥뜨렸다는 이야기가 이어진다. 이계인은 당시 자신의 초라한 행색에 민속촌 경비원까지 기절했다는 일화를 덧붙여 스튜디오를 놀라게 할 전망이다.

현재 남양주에서 전원생활을 하고 있는 이계인은 최근 겪은 뜻밖의 사건도 소개한다. 여유로운 시골 생활을 즐기던 중 애써 모아둔 달걀이 감쪽같이 사라지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그는 정성껏 모은 달걀을 잃어버린 데 대한 답답한 심경을 전한다.

범인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집 주변에 설치한 CCTV 영상까지 확인했다는 이계인. 그러나 녹화 화면에는 예상하지 못한 장면이 담겨 있었다고 한다. 평화롭던 전원생활을 뒤흔든 범인이 누구인지, 어떤 방식으로 달걀을 훔쳤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흉악범 전문 배우에서 왕족으로 변신한 사연부터 개명을 고민하게 한 사건, 민속촌 탈출극과 전원생활에서 벌어진 달걀 도난 사건까지 이계인의 다채로운 경험이 웃음과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양한 인생의 굴곡을 거침없는 입담으로 풀어내는 이계인의 이야기는 오는 28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의 날카로운 입담과 예측하기 어려운 질문을 통해 게스트의 솔직한 이야기를 끌어내는 토크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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