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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다이브' 박서함 "30대에 교복 입으니…'어떡하지' 싶어" [인터뷰M]

기사입력2026-10-2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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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함이 극 중 교복을 입고 연기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3일 박서함은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iMBC연예와 만나 디즈니+·채널A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너에게 다이브'는 모종의 사고로 쌍둥이 오빠와 영혼이 뒤바뀐 톱배우가 과거로 돌아가 첫사랑의 죽음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박서함은 극 중 윤하나(김지연)가 살리고 싶은 첫사랑 정우재를 연기했다. 과묵하고 냉철한 성격과 국가대표급 유도 실력을 탑재한 경호원이다. 과거 촉망받는 유도 유망주였지만 모종의 사연 때문에 유도를 그만두고 학창 시절부터 짝사랑해온 윤하나의 곁을 지키던 중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여러 시간대의 여러 직업을 한 작품 안에서 연기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다. 박서함은 "고등학생 때를 표현하는 게 가장 어렵더라. 감독님이 고등학생 파트에선 '지금처럼 편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해주셨다. 그때 가장 애드리브가 많이 나왔다"고 이야기했다.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32세에 접어든 박서함. 교복을 작품에서 입게 됐을 때 어색함이 컸다고. "처음 피팅을 하고 거울을 보는데, 성인이 되어서 교복을 입고 롯데월드를 가는 느낌이 나더라. '어떡하지' 싶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도 "김지연, 장세혁 두 친구가 교복이 너무 잘 어울렸다. 두 사람 덕분에 나도 덩달아 잘 어울려지는 것 같더라"고 감사를 표했다.

박서함은 특히 아이돌 데뷔 동기이기도 김지연(우주소녀 보나)에게 전우애를 많이 느꼈다고도 강조했다. "아는 사이는 아니었지만 안면은 있었다. 이미 많은 작품을 했던 친구였기에, 멋있다고 생각했다"며 "지연 배우는 애교도 많고 귀엽고, 연기를 정말 사랑하고 열정이 넘치는 친구다. 고민 상담도 많이 하고 의지하며 큰 도움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너에게 다이브'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앤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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