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을 둘러싼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작품이다.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출연한 이 영화는 개봉 4주차에 접어든 현재까지 극장가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자(들)'은 10월 14일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 수 3,057,418명을 기록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2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2026년 한국영화 흥행 TOP5에도 이름을 올렸다. 개봉 4주차에도 정상을 지키며 꾸준한 관객 동원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개봉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관객 수가 오히려 늘어나는 흐름이 눈길을 끈다. 2주차 관객 수는 668,578명이었지만 3주차에는 759,135명으로 증가했다. 통상 개봉 초반에 관객이 집중되는 영화 시장에서 이처럼 관람객이 늘어나는 현상은 입소문을 바탕으로 흥행 동력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추석과 개천절, 한글날 연휴에 형성된 관람 열기가 연휴 이후까지 이어지면서 장기 흥행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관객들의 만족도를 가늠할 수 있는 실관람객 평점도 상승세다. 10월 14일 기준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은 8.9점, CGV 골든에그지수는 92%를 기록했다. 관람 후 평가가 축적되는 상황에서도 두 플랫폼의 지표가 함께 오르면서 작품을 향한 긍정적인 반응이 확산하고 있다.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와 탄탄한 이야기 구성, 사건을 따라가는 긴장감 있는 전개가 호평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개봉 3주차 관객 수 증가에 이어 실관람객 평점까지 오르면서 관객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영화의 흥행을 뒷받침하는 선순환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실제 관람객들의 반응에서도 작품의 강점이 드러난다. CGV 관객들은 “한국영화의 수준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매우 잘 만든 영화”, “2번은 봐야 함 디테일 최고임” 등 세밀한 연출과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다. 배우들의 연기와 이야기의 짜임새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한 관객은 최근 본 영화 가운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감상한 작품이라고 평가했으며, 다른 관객은 사건을 풀어가는 배우들의 연기와 각본이 흥미진진했다고 전했다.
롯데시네마 관객들 사이에서도 배우들의 호연과 카메오를 찾아보는 재미, 상영 시간 내내 이어지는 집중력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메가박스 관객들은 영화를 통해 느낀 뭉클함과 진실을 추적하는 인물들의 직업정신을 언급하며 작품이 전하는 여운에 주목했다. 이처럼 연기와 연출, 서사에 대한 다양한 호평은 재관람과 주변 추천으로 이어지며 흥행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개봉 4주차에도 박스오피스 정상과 실관람객 평점 상승을 동시에 이어가는 '암살자(들)'의 흥행은 관객들의 평가와 추천이 장기 흥행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사건의 긴장감뿐 아니라 배우들의 연기와 이야기의 여운이 관객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끌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흥행 추이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출연하고 허진호 감독이 연출한 영화 '암살자(들)'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주)하이브미디어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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