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두 번째 미니 앨범 'LOVEHOOD'(러브후드)로 컴백한 플레어 유(최립우, 강우진)는 FNC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iMBC연예와 만나 두 번째 미니 앨범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LOVEHOOD'는 데뷔 후 첫 컴백을 앞둔 플레어 유의 두 번째 미니 앨범으로, 사랑이라는 낯설지만 눈부신 감정을 통과하며 성장의 계절을 보내는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음반이다.
플레어 유는 레트로하면서도 포근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타이틀곡 '너의 계절이 찾아와'(Bloom)를 중심으로 총 6곡을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첫 컴백을 앞둔 강우진은 "데뷔 때와 컴백할 때의 느낌이 다르다. 데뷔 앨범보다 더 좋은 결과물을 팬들에게 보여 줘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번 앨범에서도 청량이라는 플레어 유만의 기본 색은 가지고 가지만, 아련하고 진중한 느낌을 주기 위해 이번 타이틀곡을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컴백은 두 사람에게 더욱 특별하다.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2'를 통해 만난 최립우와 강우진은 아쉽게 최종 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이후 최립우는 지난해 12월 솔로로 먼저 데뷔했고, 강우진은 연습생 생활을 이어갔다. 약 5개월 뒤 강우진이 합류하면서 두 사람은 플레어 유로 함께 데뷔했다. 이번 앨범은 팀으로서 처음 선보이는 컴백인 만큼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두 사람의 지난 여정은 타이틀곡 '너의 계절이 찾아와'에 고스란히 담겼다. 함께했던 추억과 설렘의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낸 이 곡은 제목부터 짙은 계절감을 품고 있다. 타이틀곡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강우진은 자연스럽게 지난해 이맘때를 떠올렸다.
"(최립우) 형은 겨울에 데뷔했지만, 나는 데뷔까지 시간이 많이 필요했다"고 운을 뗀 강우진은 "'보플2'에서 떨어진 후 맞이한 겨울이었다. 나의 데뷔를 기다리던 팬들이 '우진이도 빨리 데뷔해라'라고 이야기했지만, 당시 나는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게 없었다. 그래서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기다리던 팬들에게 아무것도 해 줄 수 없었던 당시의 심정은 타이틀곡 가사인 '긴 겨울 끝에 너라는 봄이 와'와도 맞닿아 있다. 추운 겨울, 기다림 끝에 플레어 유로 팬들 앞에 선 그는 "(가사를 들으면서) 팬들에게 미안했던 감정이 다시 생각났다"고 털어놨다.
최립우 역시 비슷한 마음을 공유했다. 타이틀곡을 해석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감정선을 묻자 그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팬들과 긴 여정을 함께했다. 그 여정을 함께한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있다"며 "팬들과 이 노래를 통해 따뜻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플레어 유는 오는 14일 미니 2집 'LOVEHOOD'를 발매하고 데뷔 5개월 만에 첫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iMBC연예 장주원 | 사진출처 F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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