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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 김보연, 만월당 종부로 남기로 결심, "오빠, 내 뜻에 따라줘요"

기사입력2011-11-1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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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연-이영하가 이하늬-이승효의 교제를 허락하기로 했다.

15일 방송된 <불굴의 며느리>에서는 혜자(김보연)가 막녀(강부자)의 위암사실을 알고 연신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막녀는 "그동안 내가 옹졸했다. 커피선생님이랑 새출발해라. 내 마지막 선물이다"라고 하며 혜자와 석남(이영하)의 결혼을 빨리 추진시키고자 했다.

혜자는 막녀 없이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연신 눈물을 보였다. 그리고 혜자는 생각 끝에 석남에게 찾아가 막녀의 병세를 말하고, "어머니 뒤 이어서 만월당 종부로서 남은 인생 보내고 싶다"며 "내 뜻에 따라달라"고 석남에게 부탁했다.

이어 혜자와 석남은 연정(이하늬)과 비(이승효)를 불러 "고향 오빠동생 사이로 남기로 했다. 두 사람 교제 계속하도록 해라"고 말해 교제를 정식으로 허락했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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