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자가 위암말기 선고를 받고 김보연과 이영하의 사이를 지지했다.
14일 방송된 <불굴의 며느리>에서는 막녀(강부자)가 위암 말기 선고를 받고 만월당의 '마무리'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암선고를 받은 막녀는 석남(이영하)과 비(이승효)를 불러모아 "내가 떠나면 연정(이하늬)이 엄마 혼자 남을텐데, 내 욕심만 차릴 수 없다"며 석남-혜자(김보연)의 사이를 인정했다. 이어 "그동안 못된 훼방꾼 노릇한 것 미안했다. 이제라도 잘해보라"며 두 사람을 응원하기 까지 해 혜자와 석남은 어리둥절해했다.
또한 막녀는 딸 금실(임예진)을 찾아온 금실의 전남편 봉식(조형기)을 "새사람 만나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 보다는 나을 수도 있지"라며 반겨 금실과 봉식을 이어주려는 의도도 보였다.
그러나 방송 말미에서는 막녀가 쓰러졌고, 예고편을 통해 혜자가 막녀의 병을 알게 될 것으로 보여 혜자-석남사이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모았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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