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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욕망마저 사랑스러워…'재혼 황후' 라스타 캐릭터 스틸

기사입력2026-10-0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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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가 이세영이 연기하는 '라스타'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모습부터 점차 커지는 욕망까지, 황실에 들어선 뒤 변화하는 인물의 모습을 담아내며 기대를 높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재혼 황후'는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 '나비에'(신민아)가 도망 노예 출신 '라스타'(이세영)에게 마음을 빼앗긴 황제 '소비에슈'(주지훈)로부터 이혼을 통보받으면서 시작된다. '나비에'는 이혼을 받아들이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와의 재혼을 승인해 달라고 요구하고, 이를 둘러싼 인물들의 관계가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으로 펼쳐진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황실에 발을 들인 '라스타'의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과거 아무것도 가질 수 없었던 삶을 살아온 '라스타'는 어느 날 자신의 것이 된 화려한 드레스와 침실을 바라보며 새로운 삶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얼굴 가득 번진 환한 미소에서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변화에 대한 순수한 기쁨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황실 생활에 적응하는 과정도 담겼다. '라스타'는 자세와 걸음걸이부터 황실의 법도와 예법까지 하나씩 익히며 자신에게 주어진 새로운 환경을 빠르게 받아들인다. 특히 황제 '소비에슈'를 바라보는 천진난만한 표정은 그가 '라스타'에게 마음을 빼앗기게 된 이유를 엿보게 한다.


그러나 황실에서 누리는 것이 많아질수록 '라스타'의 표정에는 변화가 찾아온다. 처음에는 그저 새롭게 주어진 삶에 기뻐했던 그가 점차 더 많은 것을 원하게 되고, 어느 순간 황실에서 얻은 모든 것이 쉽게 포기할 수 없는 존재로 자리 잡게 된다.

순수함과 욕망이라는 상반된 감정이 동시에 존재하는 인물인 만큼 이를 표현하는 이세영의 연기에도 관심이 모인다. '라스타'의 감정이 단순한 욕심으로만 설명되지 않는 만큼,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어떻게 세밀하게 그려낼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조수원 감독은 이세영의 연기에 대해 "서사의 굴곡이 있는 '라스타'를 확실한 존재감으로 채워줬다"라며 호평했다. 이어 "'라스타'의 서사를 짐작할 수 있게끔 하는 찰나의 표정들을 잘 표현해 줘서 감동적이었다"고 전하며 짧은 순간에도 캐릭터의 감정과 서사를 담아낸 이세영의 표현력을 높이 평가했다.

여지나 작가 역시 "'욕망의 본체', 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인 '라스타'를 빠르게 이해하고 잘 해내 줬다"라고 전했다. 사랑스러움과 욕망을 동시에 품은 '라스타'의 독특한 매력이 이세영을 통해 어떻게 구현될지 기대를 더하는 대목이다.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었던 '라스타'가 하루아침에 황실의 모든 것을 누리게 되면서 품게 된 욕망이 어디까지 커지게 될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변화를 맞게 될지가 '재혼 황후'의 주요 관전 포인트로 떠오른다.

한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는 오는 11월 4일 오직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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