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돼 주목받고 있는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감독 송일곤)가 오는 10월 21일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주연 배우 김혜자의 진심을 담은 특별 영상을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여전히 찬란하게'는 인생에서 가장 빛났던 시절을 함께 보낸 단짝 친구를 60년 만에 다시 만난 순옥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혜자는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친구와 재회하게 된 순옥으로 분해 극을 이끈다.
이번에 공개된 특별 영상에서는 김혜자가 작품을 처음 만났던 순간부터 송일곤 감독과 함께 영화를 만들어간 과정, 작품에 담긴 의미까지 직접 이야기한다. 단순한 홍보를 넘어 배우가 바라본 '여전히 찬란하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영상의 시작은 김혜자가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로 오랜만에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는 김혜자입니다"라고 인사를 건네는 장면이다. 이어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당시를 떠올리며 "이거는 내가 할 수 있으면, ‘내가 하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했어요"라고 말해 작품에 참여하게 된 특별한 계기를 밝혔다.
김혜자는 영화가 담고 있는 이야기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꽃 같은 소녀들의 꿈과 찬란했던 순간들, 소중한 우정, 그런 이야기예요. 그 소녀들을 기억해야 하는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고요"라고 설명하며 작품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영상 말미 김혜자가 전한 바람은 영화가 관객들에게 남길 여운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김혜자는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보고 오래도록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고 진심을 전했다.
60년이라는 시간을 지나 다시 만난 우정을 중심으로 과거의 찬란했던 순간과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담아낸 만큼, 김혜자의 진솔한 메시지는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정서를 더욱 선명하게 보여준다.
한편 '여전히 찬란하게'에는 김혜자를 비롯해 박서경, 최주은, 문성현, 차미경, 조성하, 이세영 등이 출연한다. 관록 있는 배우들과 새로운 세대의 배우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앙상블 역시 작품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여전히 찬란하게'는 페이지원필름이 제작하고 무아필름이 공동제작했으며, 스튜디오 푸르지오가 제공한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와 IBK기업은행이 공동제공에 참여했으며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배급을 맡았다. 영화는 오는 2026년 10월 21일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김혜자가 직접 전한 작품에 대한 애정과 60년을 뛰어넘은 우정이라는 소재가 맞물리면서, '여전히 찬란하게'가 관객들에게 어떤 기억과 여운을 남길지 관심이 모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페이지원필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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