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 F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이어진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6-3으로 꺾으며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했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준결승 무대에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 대한민국 여자축구는 2010 광저우 대회를 시작으로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3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아시안게임 결승 무대에는 아직 진출하지 못했다.
이번 일본과의 준결승전이 더욱 중요한 이유다. 일본을 꺾고 결승에 오를 경우 대한민국 여자축구는 아시안게임 역사상 처음으로 결승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8강에서 한 경기 6골을 터뜨리며 공격력을 끌어올린 대한민국은 베테랑 지소연을 중심으로 중원 장악에 나선다. 여기에 공격진의 결정력을 앞세워 일본의 탄탄한 조직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상대 일본 역시 만만치 않다. 개최국인 데다 지난 항저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만큼 강한 전력을 갖추고 있다. 한일전이라는 상징성까지 더해진 가운데 대한민국이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상승세와 경기력을 이어가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MBC 중계진은 김성주 캐스터와 서형욱 해설위원이 맡는다. 김성주는 스포츠 중계에서 특유의 전달력을 보여주는 캐스터이며, 서형욱 해설위원은 풍부한 축구 지식을 바탕으로 경기 흐름을 짚어낼 예정이다.
두 사람은 그동안 여러 스포츠 빅이벤트에서 호흡을 맞추며 경기의 긴장감과 현장 분위기를 전달해왔다. 이번 한일전에서도 두 사람의 중계 호흡을 통해 준결승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준결승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는 오늘(29일) 저녁 7시 20분부터 MBC를 통해 나고야 현지 생중계된다.
이번 경기는 대한민국 여자축구가 그동안 이루지 못했던 아시안게임 결승 진출에 도전하는 무대인 만큼, 8강에서 폭발한 공격력을 일본의 조직적인 수비를 상대로 얼마나 이어갈 수 있을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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