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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남: 더 레드' 백종열 감독, 구교환에 스며들다 [영화人]

기사입력2026-09-2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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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남: 더 레드'의 백종열 감독이 구교환과의 동행을 결심한 이유를 들려줬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백종열 감독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모처의 한 카페에서 iMBC연예와 만나 개봉을 앞둔 영화 '부활남: 더 레드'(감독 백종열·제작 용필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부활남: 더 레드'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준생 석환(구교환)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부활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채용택 작가의 웹툰 '부활남'을 원작으로 한다.

구교환이 판타지 액션 장르에 도전하는 건 이번이 처음. 그럼에도 백 감독은 미팅 전부터 구교환을 석환 역으로 눈여겨보고 있었다 해 그 이유를 궁금케 했다. 그는 "내가 생각한 석환은 기본적으로 엉뚱한 성격을 지닌 친구였다. 스스로 이런 결론을 짓고 역할에 맞는 배우들을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구교환 배우의 필모그래피가 눈길을 끌었다. 만약 작품 속 성격이 진짜라면 석환이 굉장히 잘 녹아들 거라 생각했다. 이후 실제로 미팅을 진행하는데 구교환의 실제 모습과 작품 속 모습이 크게 다르지 않더라. 그래서 출연을 제안 드렸고, 너무나 흔쾌히 받아들여 주셔서 이렇게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당연히 현장에서도 구교환의 통통 튀는 매력이 이어졌다"는 백 감독은 "구교환은 워낙 철저히 잘 준비할 줄 아는 배우다.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셀 수 없이 많은 아이디어들을 들고 왔고, 논의에 논의를 거듭하며 좋은 장면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동시에 대본에 본인의 생각을 잘 얹을 줄도 아는 배우였다. 그런 그와 조율해나가는 과정이 즐거웠고, 이러한 모습이 있었기에 지금의 통통 튀는 석환이 완성될 수 있었다 생각한다. 캐릭터와 배우의 싱크로율이 굉장히 높았던 현장이었다"라고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첫 액션 도전임에도 불구, 구교환은 난도 높은 액션도 유려하게 소화하며 작품을 풍성하게 채운다. 구교환이 직접 피땀 흘리며 완성해낸 화려한 액션을 바로 곁에서 지켜본 백 감독은 "'액션을 즐겼다'는 기사를 최근에 봤는데, 속으로 '거짓말'이라 생각했다. 현장에선 합을 연습하느라 전혀 즐기지 못했고, 무술팀과도 수차례 연습을 거듭했다. 심지어 날씨가 더울 때라 고생을 정말 많이 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활남: 더 레드'는 30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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