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A 여행 예능 ‘짐쌀라비움’의 지난 8회 방송에서 멤버들은 화산 마을을 가기 위한 경유 여행지인 인도네시아 말랑에 도착했으나 뜻밖의 위기를 맞았다. 무더위 속 하리무가 극심한 물갈이와 발열 증세로 응급실을 찾았고, 가비와 일부 제작진까지 잇따라 병원으로 향하며 비상이 걸린 것.
오늘(26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드디어 건강을 회복한 가비와 하리무가 합류, 완전체가 된 멤버들이 새로운 숙소 입주를 시작한다. 본방송을 앞두고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다시 한자리에 모여 훈훈한 기쁨을 나누는 것도 잠시, 룸메이트를 결정하기 위한 네 사람의 치열한 ‘방 정하기 게임’이 담겨 웃음을 안긴다.
첫 주자로 나선 이시안이 “오늘 같이 자고 싶은 사람은”이라며 뜸을 들이자, 가비와 하리무가 “완전 ‘솔로지옥’이다”, “‘솔지녀’답다”라며 몰아가 폭소를 안긴다. 두 번째 타자 하리무는 “나 짜장면 혼자 먹기 싫다”라며 돌연 ‘나는 솔로’를 소환하더니 이시안이 없는 빈방을 선택한다.
세 번째 타자 원지가 하리무의 방을 선택해 격한 환영을 받으면서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한다. 마지막으로 가비가 향한 곳은 하리무, 원지가 있는 방. 문을 열자마자 전갈 포즈로 맞이하는 두 사람과 텅 빈 방에 홀로 남겨져 서운함을 감추지 못하는 이시안의 극과 극 반응이 시선을 모은다.
한 방에 세 사람이 몰리는 사태가 발생하자, 멤버들은 새로 장만한 각자의 비니 모자를 모아 뒤돌아선 이시안이 룸메이트를 직접 뽑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다. 오직 후각만으로 모자 냄새를 꼼꼼히 감별하는 이시안은 “냄새가 제일 심한 이 모자의 주인공과는 절대 방을 같이 쓸 수 없다”라며 단호한 심사 기준을 내세운다.
이어 가장 냄새가 안 나는 모자의 주인공으로 원지를 지목하며 극적인 룸메이트 매칭을 완성한다. 반면, 정작 냄새 굴욕을 당한 모자의 진짜 주인인 가비는 “이거 내 냄새 아니다”라며 연신 억울함을 호소해 폭소를 안긴다. 오늘(26일) 오후 7시 50분 방송.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ENA, T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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