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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시안게임 3일 연속 시청률 1위…농구·야구·축구 모두 잡았다

기사입력2026-09-2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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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초반부터 주요 종목 중계에서 연이어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MBC는 대회가 시작된 이후 3일 동안 남자농구, 야구, 남자축구 중계에서 모두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전국 가구 기준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남자농구와 야구는 각각 5.0%, 남자축구는 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날인 20일(일)에는 남자농구 결승전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고강용 캐스터와 하승진 해설위원이 호흡을 맞춘 해당 중계는 5.0%의 시청률로 1위에 올랐다.

12년 만의 금메달을 놓고 한일전이 펼쳐진 만큼 경기 자체의 긴장감도 컸다. 여기에 NBA 출신 하승진 해설위원의 경험에서 비롯된 전문적인 분석과 고강용 캐스터의 생생한 경기 전달이 더해지며 우승 순간까지 코트의 분위기를 안방에 전했다.


두 사람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 호흡을 맞춘 조합이다. 경기 이후에는 신선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중계 케미가 돋보였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21일(월) 야구 대만전에서도 MBC의 1위 행진은 이어졌다. 김나진 캐스터와 정민철, 오승환 해설위원이 함께한 중계는 5.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경기 흐름을 짚어내는 전문적인 해설과 함께 김나진 캐스터 특유의 시원한 샤우팅, 두 해설위원의 전문성이 조화를 이뤘다. 여기에 세 사람의 자연스러운 티키타카가 더해져 팽팽한 경기의 긴장감뿐 아니라 중계 자체에서 오는 재미까지 전달했다.

특히 곽빈의 호투와 젊은 타자들의 활약을 놓치지 않고 분석하면서도 경기 중간중간 유쾌한 입담을 더해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22일(화) 열린 남자축구 대한민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에서도 MBC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김성주 캐스터와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이 맡은 중계는 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세 사람은 여러 대회를 통해 꾸준히 호흡을 맞춰온 만큼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강점이다. 경기의 흐름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전문성에 재치 있는 입담을 더하며 시청자들이 경기를 편안하게 따라갈 수 있도록 했다.

종목은 달랐지만 MBC가 사흘 연속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배경에는 각 종목의 특성에 맞춘 중계진 구성과 호흡이 자리했다.

농구에서는 처음 호흡을 맞춘 고강용 캐스터와 하승진 해설위원이 신선한 조합으로 경기의 재미를 더했다면, 야구에서는 정민철과 오승환이 가진 투수 경험과 전문적인 시선이 승부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축구에서는 김성주, 안정환, 서형욱이 오랜 호흡을 바탕으로 경기 분석과 입담을 동시에 선보였다.

MBC 중계진의 역할은 경기 상황을 전달하는 데만 머물지 않았다. 선수들의 움직임과 주요 승부처를 세밀하게 짚는 동시에 대표팀을 응원하는 시청자들의 감정에도 함께 호흡하며 경기를 보는 재미를 더했다. 결정적인 순간에는 함께 환호하고, 경기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정보와 적재적소의 유쾌한 멘트를 곁들이면서 현장감을 전달했다.

대회 초반부터 남자농구, 야구, 남자축구 등 주요 종목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한 MBC는 추석 연휴에도 아시안게임의 열기를 안방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의 경기와 함께 각 종목에 맞는 중계진의 호흡이 어떤 시청률 성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종목마다 다른 색깔의 중계진을 배치하면서 전문성과 현장감을 동시에 살린 MBC의 전략이 대회 초반 시청률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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