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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첫 경기→여자배구 한일전까지…MBC, 아시안게임 2일 차 생중계

기사입력2026-09-2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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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본격적인 메달 경쟁에 들어선 가운데 대회 2일 차인 21일에도 대한민국 선수단의 주요 경기가 잇따라 펼쳐진다. 수영을 시작으로 사격, 농구, 체조, 축구, 핸드볼, 야구, 배구까지 다양한 종목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출격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MBC는 현지 생중계와 종목별 전문성을 갖춘 중계진을 통해 대회 현장의 분위기와 대한민국 선수들의 경기를 안방에 전달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수영에서는 오전 9시 40분부터 예선과 결승 일정이 진행된다. 여자 배영 50m 김승원-이은지, 자유형 200m 조현주, 개인혼영 200m 이송은-이희은을 비롯해 남자 배영 50m 이주호-윤지환, 자유형 50m 지유찬-김영범, 평영 100m 최동열-조성재 등이 레이스에 나선다. 남자 계영 4X200m 대표팀도 출격한다.

특히 남자 자유형 50m에서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지유찬이 2연패에 도전한다. 자유형 100m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이번 대회에서 기대주로 떠오른 김영범도 함께 출전한다. 남자 계영 4X200m에서는 지난 대회 금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대표팀이 2연패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남자 배영의 이주호와 평영의 최동열도 주목할 만하다. 배영 1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베테랑 이주호는 대회 두 번째 메달을 노린다. MBC는 성승헌 캐스터와 박찬이 해설위원의 중계로 오전 9시 40분부터 대한민국 수영 대표팀의 레이스를 전달한다.

낮 12시 25분에는 사격 남자 10m 공기소총 경기가 예정돼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박하준, 신민기, 권협준이 출전해 개인전과 단체전 메달에 도전한다.

박하준은 2024 파리올림픽 남자 10m 공기소총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선수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메달 획득을 노리는 가운데 신민기, 권협준과 함께 태극마크를 달고 사격장에 나선다. MBC는 엄주원 캐스터와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김종현 해설위원의 중계로 경기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오후 1시에는 여자농구 예선 대한민국과 몽골의 경기가 열린다. 대한민국은 앞선 첫 경기에서 말레이시아를 106-40으로 제압하며 대회 첫 승을 거뒀다. 두 번째 상대인 몽골과의 객관적인 전력에서도 앞선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남자농구가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여자농구 역시 12년 만의 정상 탈환을 향해 순항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여자농구 대한민국과 몽골의 경기는 고강용 캐스터와 김연주 해설위원이 중계한다.

체조에서는 오후 2시 30분부터 남자 개인종합 경기가 펼쳐진다. 대한민국에서는 류성현과 서정원이 출전해 메달 경쟁에 나선다.

류성현은 2024 파리올림픽 마루 종목에서 4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열린 아시아선수권에서는 평행봉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유력한 메달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대한민국은 직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체조 종목 2개의 메달을 따낸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MBC는 서인 캐스터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해설위원의 호흡으로 류성현과 서정원의 연기를 전달한다.

오후 4시에는 여자축구 대표팀이 북한과 예선 경기를 치른다.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에서 북한에 패했던 대한민국으로서는 다시 만난 북한을 상대로 설욕에 나서는 경기다.

대한민국은 한층 강화된 조직력과 빠른 반격을 앞세워 북한의 강한 압박과 체력을 상대할 예정이다. 북한을 상대로 펼쳐질 대한민국의 정교한 패스플레이가 경기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정영한 캐스터와 '축구 전문가' 서형욱 해설위원이 나고야 현지에서 경기를 중계한다.

오후 5시에는 남자 핸드볼 예선 대한민국과 쿠웨이트의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대한민국은 2010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선 통과를 위해 중요한 승부로 꼽히는 쿠웨이트전에서 대한민국은 특유의 조직력과 세밀한 공격을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MBC에서는 김민호 캐스터와 전 국가대표 선수 출신 윤현경 해설위원이 남자 핸드볼 대표팀의 경기를 중계한다.

저녁 시간대에는 더욱 굵직한 승부가 기다리고 있다. 오후 6시 20분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B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대만과 맞붙는다.

대한민국은 대만, 홍콩, 태국과 함께 B조에 편성됐으며 이번 대회에서 5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라는 기록에 도전한다. 대만은 아시안게임에서 한국과 여러 차례 맞붙은 라이벌로, 2022 항저우 대회에서도 조별리그에서 한국을 꺾은 뒤 결승에서 다시 만났다. 당시에는 대한민국이 승리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첫 경기부터 대만을 상대하게 된 만큼 팽팽한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양 팀 에이스 투수들의 맞대결 역시 관심을 모은다. 김나진 캐스터와 정민철, 오승환 해설위원이 나고야 현지에서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김나진 캐스터의 경기 진행과 정민철 해설위원의 분석, 오승환 해설위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중계 호흡에도 관심이 쏠린다.

대회 2일 차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경기는 여자배구 준결승 한일전이다. 저녁 7시 20분 대한민국은 결승 진출을 놓고 개최국 일본과 맞붙는다.

대한민국은 조별리그에서 홍콩, 카타르, 베트남을 차례로 꺾은 뒤 8강에서 카자흐스탄까지 제압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지금까지 경기에서 보여준 탄탄한 수비 조직력과 짜임새 있는 공격,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력을 앞세워 일본과 결승행을 다툰다.

개최국 일본을 상대로 대한민국이 조별리그와 8강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MBC는 정병문 캐스터와 '배구 레전드' 장소연 해설위원의 중계로 여자배구 준결승 한일전 현장을 전달한다.

대회 2일 차는 메달 경쟁뿐 아니라 야구 대만전과 여자축구 북한전, 여자배구 일본전 등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높은 라이벌전이 집중돼 있어 대한민국 선수단의 경기력이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의 흐름을 좌우할 중요한 하루가 될 전망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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