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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투어' 홍인규, '예비 아빠' 김준호에 "아빠 되더니 이런 것도 챙기네"

기사입력2026-09-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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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시절의 날 다시 만나는 것 같아"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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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이 아빠' 김준호가 알뜰한 살림남으로 변신했다.

19일(토) 방송된 E채널·채널S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16회에서는 '개그맨 찐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강원도의 청정지역이자, 장동민-유세윤의 군 시절 추억이 서려 있는 철원을 찾아가 '민통선 맛집'과 한탄강 래프팅을 즐기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독박즈'는 다음 여행지를 정하기 위해 회의를 했다.


장동민이 "개인적으로 국내에서 가보고 싶었던 여행지가 철원"이라고 하자 '사회복무요원' 출신인 홍인규는 "동민이 형, 군대 자랑하려고 그러지?"라며 철원 '백골부대' 출신인 장동민을 견제(?)했다. 이때 철원 지역에서 복무했던 유세윤 또한 "당시 동민이 형의 부대와 내가 있던 부대가 가까웠다"며 그 시절 추억을 떠올려, 자연스레 철원으로 여행지가 결정됐다.

며칠 뒤, '독박즈'는 운전대를 잡은 장동민의 리드 하에 철원으로 향했다. 장동민은 "이곳에 오면 20대 시절의 날 다시 만나는 것 같아서 젊어지는 기분"이라고 뭉클해했다. 이후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찾은 멤버들은 입장료를 선결제한 뒤 본격 투어에 나섰다. 청량한 공기와 수직으로 깎아지른 암벽의 절경에 모두가 감탄한 가운데, 유세윤은 "우리 20대 때 여기로 MT 왔을 때는 풍경보다 예쁜 여자들 보느라 바빴지…"라고 추억에 젖었다. 김준호는 "맞다. '2시 방향에 예쁜 여자~'를 외치며 (래프팅 보트의) 노를 저었지"라며 웃었다. 스카이 전망대까지 관람한 '독박즈'는 이후 '입장료 내기' 독박 게임을 했다. '물병 던지기'를 한 결과, 김준호가 첫 독박자가 됐다. 직후 그는 "아까 선결제하고 (보너스로) 받은 '지역사랑 상품권' 내놓아라. 내가 결제했으니, 그것도 내 것!"이라고 주장했다. 상품권이 1만원 남았는데도 이를 알뜰히 챙기는 김준호의 모습에 홍인규는 "와, 준호 형! 아기 아빠가 되니까 이런 것도 다 챙기네~"라며 '엄지 척'을 보냈다.

다음으로, '독박즈'는 철원 '민통선 맛집'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이동하던 중 유세윤은 "근처에 '동송'이란 곳이 있는데, 거기서 복무했다. 그때 동민이 형이 면회 와서 같이 목욕탕도 가고 그랬지"라고 27년 전 추억을 소환했다. 그러자 장동민은 "언제 여길 또 오겠냐?"며 동송 시내로 방향을 틀었고, 유세윤과 장동민은 당시 자주 갔던 햄버거 가게와 목욕탕을 발견해 먹먹해했다. 내친 김에 이들은 유세윤이 근무했던 부대 군인들을 위해 커피를 사다주기로 했다. 우여곡절 끝에 위병소를 찾아낸 이들은 시원한 커피를 전달해 훈훈함을 안겼다.

따뜻한 미담을 생성한 뒤, '독박즈'는 '민통선 맛집'에 도착했다. 이곳은 무려 8,000평 규모의 고추냉이 농장과 송어 양식장을 겸한 식당으로 '독박즈'는 신선한 고추냉이와 송어회를 먹으며 피서를 즐겼다. 행복한 식사도 잠시, 이들은 초강력 고추냉이를 활용한 '복불복 게임'으로 식사비 독박자를 뽑았다. 여기서는 '지니어스' 장동민이 패배했다. 모두가 쾌재를 부른 가운데, '독박즈'는 한탄강 래프팅 체험을 하러 다시 이동했고, 래프팅 시작부터 '극과 극' 분위기를 풍겼다. 급류로 보트가 꿀렁거리자, 김준호가 잔뜩 겁을 먹은 반면, '독박즈'는 "너무 재밌다!"며 스릴를 만끽한 것. 아찔한 래프팅과 계곡 수영을 끝으로 이들은 '래프팅 체험비'를 두고 독박 게임을 했다. 그런데 장동민이 또 '독박자'가 되는 반전이 벌어졌다.


'지니어스'의 몰락에 환호성을 터뜨린 '독박즈'는 '군인 백화점'으로 유명한 와수리 읍내로 차를 몰았다. 장동민은 "지금 가는 곳이 철원 장병들 사이에서 '와수베이거스(?)'라고 불리는 곳!"이라고 '군장점(군인 백화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곳에서 홍인규는 "요즘 친구들이 'ROKA'라고 적힌 티셔츠를 많이 입던데, 우리 아들 하민이도 사다줘야겠다"며 '아들 바보' 면모를 보였다. 장동민 역시 아이들용 군 티셔츠를 구매했다. 이때 유세윤은 "군인 모자에 우리들 이름 박자"라며 '오버로크'를 주문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난 ('오버로크'에) 김지민이라고 박아 달라"며 '사랑꾼 위엄'을 발산했다. 장동민은 "전 그럼 우리 아내 이름 옆에 하트를 넣어 달라"고 얘기했고, 유세윤은 "우리 아내 이름 옆에는 '만수무강'을 적어 달라"고 받아쳤다. 갑분 '사랑꾼 대결'이 된 상황 속, '독박즈'는 '군장점 독박비'를 걸고 다섯 개의 서로 다른 '계급장'을 랜덤으로 뽑는 '독박 게임'을 하기로 했다. 장동민은 "나보다 후임이면 다 죽을 줄 알아!"라며 엄포를 놨지만, 그는 최하위 계급인 '이등병'에 당첨됐다. 순식간에 '누적 3독'이 된 장동민의 상황에 '독박즈'는 배꼽을 잡으며 폭소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청정지역인 철원에서 펼쳐지는 '독박즈'의 유쾌한 여행기는 26일(토) 밤 9시 E채널·채널S에서 방송되는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17회에서 이어진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E채널, 채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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