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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아' 감독, 수사자 아슬란 역에 '여배우' 메릴 스트립 캐스팅한 이유 [월드이슈M]

기사입력2026-09-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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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아 연대기: 마법사의 조카'의 그레타 거윅 감독이 아슬란 역에 메릴 스트립을 캐스팅한 이유를 들려줬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그레타 거윅은 최근 매거진 엠파이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2027년 개봉을 앞둔 '나니아 연대기: 마법사의 조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나니아 연대기: 마법사의 조카'는 2010년 '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 이후 16년 만에 시도되는 리부트 프로젝트로, 지난 3편을 디즈니·폭스가 담당했던 것과 달리, 이번엔 넷플릭스가 제작을 맡는다. 2027년 2월 극장에서 개봉한 뒤, 4월에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레이디 버드' '작은 아씨들' '바비' 등으로 유명한 그레타 거윅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특히 지난 4월엔 메릴 스트립이 수사자 아슬란 역으로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던 바다. 그레타 거윅 감독은 남성 배우가 아닌 여성 배우인 메릴 스트립을 아슬란 역에 캐스팅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심오하면서도 가식적이지 않고, 중후함은 있지만 어둡고 심각하기만 하지는 않은 목소리를 원했다. 깊이와 페이소스뿐만 아니라 기쁨과 즐거움까지 전달할 수 있는 누군가가 필요했다. 그리고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배우 중 한 명이 필요했는데, 이 조건에 맞는 배우는 세상에 그리 많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아슬란은 '나니아 연대기' 세계관 내 진 주인공 격의 인물로, 나니아를 창조하고 다스리는 신과 같은 역할을 해낸다. 예수를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디즈니·폭스가 담당했던 시절엔 리암 니슨이 아슬란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C.S. 루이스가 여섯 번째로 집필한 소설을 바탕으로 한 '마법사의 조카'는 시간 순으로는 '나니아 연대기'의 첫 번째 이야기에 해당한다. '사자와 마녀와 옷장'으로부터 1,000년 전을 배경으로 아슬란이 나니아를 창조하는 과정을 다룬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DB | 사진출처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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