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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겨냥하는 K-드라마, 가장 한국적일 수밖에"…tvN의 확신

기사입력2026-09-1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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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이 자사 콘텐츠의 성과와 글로벌 영향력을 자부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6일 서울 마포구 CJ ENM 상암 스튜디오에서 'tvN 크리에이터톡 2026'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상혁 CJ ENM 플랫폼미디어사업 BU장을 비롯해 드라마 '나의 유죄인간' 김호준 EP와 '100일의 거짓말' 장신애 CP, 드라마 '기프트' 함승훈 감독, 예능 '무쇠소녀단3' 방글이 PD, '언더커버 셰프' 홍진주 PD가 참석했다.

tvN은 "올해 다양한 장르와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청률과 화제성 등 콘텐츠가 소비되는 모든 접점에서 고른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박상혁 BU장은 "tvN은 단일 회사에서 가장 많은 콘텐츠 투자를 하고 가장 많은 IP를 선보이고 있는 기업"이라며 "올해는 공감을 이끄는 이야기부터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 콘텐츠까지 트렌디한 소재와 다양한 장르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동시대 추억을 소환한 '도깨비'와 '응답하라 1988' 배우들의 여행기, 관계성 기반의 공감을 이끌어 낸 '언더커버 셰프'와 '보검 매직컬', 시대적 경험적 공감을 형성한 '언더커버 미쓰홍'과 '취사병 전설이 되다'가 그것이다.

수치적인 성과도 소개했다. 평일 9시 프라임 시간대 평균 타깃 시청률 전 채널 1위, 전 채널 예능 시청률 TOP10중 최다 점유, 특히 '유퀴즈'의 올해 전 회차는 타깃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박상혁 BU장은 "앞으로도 tvN은 시청자들의 일상 속에서 계속 이야기되고, 새로운 대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공개 예정인 대표작으로 소개된 드라마 '나의 유죄인간'과 '100일의 거짓말', '기프트' 측은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호준 CP는 tvN 드라마만의 차별점을 강조하며 "우리만의 차별성 있는 콘텐츠는 지하철 내지 버스로 표현할 수 있겠다.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있는 보편적인 퀄리티다. 지금 나오고 있는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나 '포핸즈'처럼 소재가 그렇게 보고 싶은 그림체가 아니다 싶다가도 이런 부분을 타파할정도로 압도적인 퀄리티를 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K-드라마의 글로벌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크리에이터들이 소구해야 할 것들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장신애 CP는 "가장 한국적인 이야기가 글로벌에서 각광받고 있다는 것은, 글로벌을 겨냥하는 것이 새로운 것이 아닌 가장 한국적인 것에서 시작할 수 있구나 생각하게 해줬다"며 "K-드라마의 강점은 인물 서사를 섬세한 감정선으로 다뤄내는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그만큼 사랑받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김호준 CP 역시 "K-드라마가 글로벌에 소구하는 아이덴티티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온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찾아 헤매는 크리이에이터들의 노력과 열정이 뒷받침되었음을 부연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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