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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원 "공효진, 괜히 '로코퀸' 아냐…너무 사랑스러워" [인터뷰M]

기사입력2026-09-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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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준원이 선배 공효진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4일 정준원은 iMBC연예와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부녀 킬러'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어느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밸 사수기를 그린 작품. 극 중 정준원은 유보나(공효진)의 남편이자 열혈 탐사보도팀 기자 권태성 역을 맡았다. 화목한 가정의 가장이자 킹피셔를 집요하게 취재하는 기자, 그리고 아내의 비밀을 감싸안는 진중한 남편 권태성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이끌어왔다.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유부녀 킬러'. 그 중에서도 사랑꾼 남편을 연기한 정준원은 "감독님, 공효진 선배와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감독님이 엄청난 딸바보에 사랑꾼이시다. 난 미혼에 자식도 없다보니, 경험을 못해본 정보를 많이 제공해주셨다. 그런 얘기들을 많이 듣고, 현장에서 리허설 할 때 하나하나 디렉을 받으면서 만들었다"고 캐릭터에 들인 노력을 설명했다.


대선배 공효진에 대해선 연신 감사함과 존경을 표했다. "내가 어릴 때부터 활동을 하셨던 선배라, 긴장을 많이 했었는데 날 후배가 아닌 동료로서 같은 눈높이로 봐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괜히 '로코퀸'이 아니었다"고도 강조했다. 여러 연기적 조언을 받아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고도 말했다.

또한 "효진 선배는 강하고 곧으신 건 물론이거니와, 배우로서 배울 점이 너무 많다. 첫 이미지는 카리스마가 강했었는데,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운 누나였다"고도 강조했다.

정준원은 "주연 롤로 이렇게 긴 호흡의 드라마를 끌고 가는 건 처음이다보니, 연기를 최대한 잘 해내자가 1번 목표였다. 원래 공효진 선배를 존경했었기에, 많이 의지하고 믿고 연기를 했다"고도 부연했다.

드라마와 자신의 캐릭터를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는 "끝까지 애정을 갖고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시청자분들 덕분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 또 좋은 작품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곘다"고 다짐했다.


'유부녀 킬러'는 지난 13일 14회를 끝으로 종영됐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컴퍼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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