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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완승' MBC,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시청률 1위…하승진·고강용 찰떡 호흡

기사입력2026-09-1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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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열린 대한민국 남자농구 한일전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4일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 닐슨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3일 진행된 남자농구 A조 최종전에서 MBC는 수도권 가구 기준 2.0%, 2054 기준 0.8%의 시청률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이날 중계는 고강용 캐스터와 하승진 해설위원이 맡았다.

앞서 지난 10일 열린 대한민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남자농구 A조 경기에서도 MBC는 수도권 0.7%, 전국 0.6%의 시청률로 두 부문 모두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한일전에서 대한민국은 숙적 일본을 상대로 100득점을 올리는 완승을 거두며 A조 1위를 확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MBC는 하승진 해설위원과 고강용 캐스터의 호흡을 앞세워 경기의 긴장감과 대표팀의 활약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경기 초반에는 양 팀이 팽팽하게 맞붙었다. 대한민국이 공격을 주도하며 먼저 분위기를 가져가려 했지만 일본 역시 쉽게 물러서지 않으면서 접전이 이어졌다. 승부의 흐름을 바꾼 것은 3쿼터였다. 이정현이 잇따라 득점을 만들어내며 분위기를 가져왔고, 장재석과 이현중, 변준영도 득점에 힘을 보태며 대표팀의 고른 활약이 이어졌다. 4쿼터에서도 대한민국은 공격 집중력을 유지했고, 결국 일본을 17점 차로 따돌리며 기분 좋은 승리를 완성했다.

중계진의 입담과 선수들을 향한 진심 어린 응원도 경기의 재미를 더했다. 경기 시작을 앞두고 하승진 해설위원은 “대한민국이 승리할 수 있다면 온몸에 담이 와도 상관없다”라고 말하며 대표팀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선수들을 향한 평가에서도 하승진 해설위원의 애정이 묻어났다. 이현중에 대해서는 “누가 뭐래도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에이스”라고 치켜세웠고, 에디 다니엘의 플레이를 두고는 “작은 신장임에도 불구하고 센스가 남다르다”라고 평가했다.

고강용 캐스터가 “농구는 신장으로만 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하자 하승진 해설위원은 “뜨거운 심장으로도 합니다”라고 받아치며 두 사람의 호흡을 보여주기도 했다.


대한민국이 3쿼터를 기점으로 다시 리드를 잡자 중계진의 분위기도 한층 달아올랐다. 고강용 캐스터는 “약속의 3쿼터, 대한민국의 3쿼터가 오늘도 역시나 펼쳐지고 있다”고 외치며 대표팀의 상승세를 반겼다.

선수들을 향한 하승진 해설위원의 응원도 이어졌다. 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바꾼 변준영을 향해서는 “그동안의 설움을 싹 날리고 있다. 너무 기특하고 대단하다”라고 격려했다. 일본을 상대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온 이정현에 대해서는 “이제는 알고도 못 막는 선수가 됐다”라고 감탄을 표했다.

경기 후반 대한민국이 점수 차를 벌린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일본을 압박하자 하승진 해설위원은 대표팀의 강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이현중뿐만 아니라 어느 누가 터질지 모르는 활약을 펼치는 것이 대한민국의 무서운 점”이라며 “실력뿐만 아니라 정신력도 정말 좋은 선수들”이라고 극찬했다.

고강용 캐스터 역시 “모든 선수가 자기 몫을 다해주며 대한민국의 농구를 완벽히 찾았다”라고 이날 경기를 총평했다. 대한민국은 일본을 꺾고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한일전에서 의미 있는 승리를 거뒀다.

이처럼 MBC는 이번 대회 남자농구 중계에서 연이어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특히 하승진 해설위원의 전문적인 분석과 선수들을 향한 솔직한 응원, 고강용 캐스터의 안정적인 경기 진행이 어우러지며 중계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한편, MBC는 오는 15일(화) 오후 6시 40분부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한민국과 카타르의 남자축구 예선전을 생중계한다. 이날 중계에는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과 김성주 캐스터가 나선다.

한일전 완승과 함께 MBC 중계진의 전문성과 예능감을 겸비한 호흡까지 더해지며 스포츠 중계의 보는 재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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