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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 변화무쌍 존재감…'스위트홈'→'포핸즈'까지 끊임없는 캐릭터 도전

기사입력2026-09-1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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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이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을 꺼내 들며, 자신만의 색으로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완성해가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현재 방영 중인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극본 신이원/연출 박현석/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N, 나무엑터스)에서 그동안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결의 인물을 선보이고 있는 송강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풋풋한 청춘부터 서늘하고 미스터리한 분위기까지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을 꺼내온 그는 ‘포핸즈’의 완벽주의 피아니스트 ‘강비오’를 통해 이전과는 다른 무게감으로 극의 중심을 잡고 있다.

송강의 이러한 변화는 그가 차근차근 걸어온 필모그래피와도 맞닿아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에서 순정만화를 연상시키는 비주얼과 순수하면서도 가슴 아픈 첫사랑의 이미지로 화제를 모으며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송강은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에서 괴물화 사태 속 갈등하고 희생하는 ‘차현수’를 처연하면서도 거친 아우라로 담아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tvN ‘나빌레라’로 휴먼 장르에 도전한 그는 꿈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이채록’으로 분해 따뜻한 감동과 성장 서사를 그려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뒤이어 JTBC ‘알고있지만’에서는 속내를 알 수 없는 캠퍼스 인기남 ‘박재언’으로 변신해 미스터리한 옴므파탈의 면모를 드러내며 로맨스의 긴장감을 더했으며, SBS ‘마이 데몬’에서는 완전무결한 악마 ‘정구원’ 역을 맡아 재치 있는 코믹함과 로맨스를 오가며 극강의 케미로 설렘지수를 높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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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스릴러, 휴먼 등 다양한 장르를 거치며 필모그래피를 넓혀온 송강은 '포핸즈'에서 한층 깊어진 감정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극 중 강비오는 실수조차 허용하지 않는 완벽주의 피아니스트로, 출생의 상처와 인정에 대한 압박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송강은 날 선 눈빛과 섬세한 표정 변화로 비오의 복잡한 내면을 그려내며, 라이벌과의 관계에서 흔들리는 감정과 냉정함 뒤의 고독까지 담아내고 있다.

이처럼 매 작품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넓혀온 송강. '포핸즈'에서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 그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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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강의 주연작 '포핸즈'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tvN, 넷플릭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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