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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킬러' 공효진, 러시아 킬러 시절 공개…한국 돌아온 이유는?

기사입력2026-09-1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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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이 연기하는 유보나의 러시아 시절이 드디어 공개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1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기획 권성창 / 극본 김은희 / 연출 윤종호, 김지훈 /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 스튜디오핌) 13회에서는 이동진(이상이 분)이 기존과 확연히 달라진 킹피셔의 범행 방식에 의문을 제기하며 수사에 속도를 낸다.

앞선 방송에서는 유보나가 처음으로 범죄자를 직접 응징하게 된 과거가 공개됐다. 보육원에서 생활하던 당시 유보나는 아이들을 학대하는 원장에게 새총을 쏘며 맞섰고, 천식을 앓고 있던 원장의 호흡기를 빼앗았다.

이후 유보나는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며 아동학대범 구종렬(박중근 분)에게 거침없이 주먹을 날렸다. 이 장면은 유보나가 킹피셔로 살아가게 된 배경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키웠다.


여기에 권태성(정준원 분)은 유보나가 킹피셔라는 사실을 끝까지 감추려 하고, 이동진은 그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추적을 이어가면서 두 사람의 대립도 팽팽하게 이어졌다.

이 가운데 13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러시아에서 킬러로 함께 활동했던 유보나와 세르게이(신현수 분)의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의 과거가 본격적으로 베일을 벗으면서 유보나가 특정 사건을 계기로 한국에 오게 된 배경도 밝혀질 전망이다.

현재 유보나를 찾아온 세르게이의 진짜 목적 역시 이번 방송에서 중요한 이야기로 다뤄진다. 러시아에서 시작된 두 사람의 복잡한 인연이 현재 벌어지고 있는 사건과 어떤 방식으로 이어져 있는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킹피셔를 둘러싼 사건 역시 새로운 양상을 맞는다. 지금까지 킹피셔는 악질적인 범죄자들을 대상으로 저격을 이어왔지만, 이번에는 죄 없는 시민이 총격의 피해자가 됐다. 연이어 발생하는 의문의 저격 사건을 접한 이동진은 기존 범행과 다른 패턴에 주목하며 킹피셔 수사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특히 저격이 벌어진 현장에서 예상하지 못한 증거까지 발견될 것으로 예고돼 사건의 실체를 둘러싼 긴장감을 높인다.

킹피셔를 모방한 카피캣의 등장으로 두루미 전자 영업3팀에도 긴급 상황이 발생한다.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기 전에 카피캣의 정체를 찾아내기 위해 팀 전체가 추적에 나선다.

킹피셔에 대한 사회적 여론까지 빠르게 악화되면서 영업3팀의 분위기도 심상치 않다. 유보나는 카피캣이 단순히 범죄를 모방하는 것을 넘어 킹피셔의 사회적 신뢰를 무너뜨리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한다.

기영도(무진성 분)는 저격 당시 상황을 담은 CCTV 영상을 확보하기 위해 집요한 추적을 이어간다. 과연 영업3팀이 카피캣의 정체를 밝혀내고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유부녀 킬러'는 동명의 인기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된 드라마다. 11일 밤 9시 50분 13회가 방송되며, 12일 토요일 방송되는 최종회는 10분 확대 편성된다. 이에 따라 최종회는 기존보다 10분 빠른 밤 9시 40분부터 시청자들을 만난다.

공효진의 러시아 과거와 킹피셔 카피캣 사건이 맞물리면서 종영을 앞둔 '유부녀 킬러'가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이어갈 전망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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