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제작 싸이더스)의 언론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최국희 감독을 비롯해 배우 변요한, 노재원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그리고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노재원)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 판을 벌이게 되는 범죄 영화. 고등학교 때부터 함께 지내온 절친한 사이인 만큼, 변요한과 노재원은 하마 역의 김민호와 함께 교복을 입고 10대 시절을 직접 연기해내기도 했다.
변요한에 교복을 입게 된 사연을 묻자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이후 교복은 절대 입지 않으려 했다. 감독님께도 '이미 시청자들과도 약속했다, 절대 못 입는다'라고 말했지만 감독님들은 늘 '서사와 연결이 되어야 한다'라는 말로 꼬시더라. 막상 입었는데 기존과는 다른 색깔에 다른 성격으로 입혀져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선택권을 갖고 있던 최 감독의 경우 "물론 젊은 배우를 쓰는 방법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론 이 방법이 더 리얼할 거라 생각했다. CG의 힘도 받아보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라고 능청스럽게 덧붙여 폭소를 더했다.
한편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추석 연휴를 앞둔 오는 23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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