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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택→나지완 "다시 태어나면 선발 투수하고 싶어"

기사입력2026-09-0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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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선수 출신 박용택, 이대호, 김태균, 나지완이 선발 투수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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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짠한형 신동엽' 채널에는 '박용택 이대호 김태균 나지완 EP.161 전설의 타자들 강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나지완은 "기아가 7대 0으로 이기고 있던 날 더그아웃에서 장난으로 '석민아 너 큰일 났다. 오늘 졌어'라고 놀렸는데 귀신같이 9회에 대량 실점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일주일 내내 윤석민과 말 한마디 안 섞고 미안하다고 편지를 썼다. 트라우마가 생겨 윤석민이 던지는 날에는 화장실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았다"고 하며 "그걸 이어받아 양현종도 잘 던져도 안 나온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선발 투수는 로테이션에 맞춰 술 먹는 날도 정해져 있다고 하며 "다시 태어나면 선발 투수하고 싶다. 투수가 왜 힘드냐"고 의기투합했다.


박용택은 "선발투수는 엄밀히 말해 개인 운동이다. 1년에 아무리 많이 등판해 봤자 30번이고 나머지는 다 자기 관리 아니냐"고 했고, 나지완 또한 "시즌 전 캠프 때도 야수들은 땡볕에 죽는다. 그런데 투수들은 1시면 들어간다. 심지어 선발투수들은 안 한다"고 했다.

김태균은 "야수들이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 건 연봉은 투수가 더 받는다. 우린 144경기 뛰는데"라고 거들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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