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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찾았던 '재즈의 여왕' 카산드라 윌슨, 70세 나이로 별세 [월드이슈M]

기사입력2026-09-0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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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의 여왕 카산드라 윌슨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70세.

iMBC 연예뉴스 사진


미국 유력 매체 뉴욕타임스는 2일(현지시간) "재즈 보컬의 거장 카산드라 윌슨이 고향인 미시시피주 잭슨에서 사망했다"라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카산드라 윌슨은 1980년대에서 1990년대 사이에 왕성한 활동을 펼친 재즈 뮤지션 중 하나로, 단순히 재즈 뿐 아니라 블루스, 컨트리 뮤직, 포크 음악 등 폭 넓은 장르 소화력으로 사랑받았다. 카산드라 윌슨 본인 역시 단순히 재즈 뮤지션으로 구분되기 보단, 뮤지션 그 자체로 불러지길 선호했다고.

고인은 생전 마일스 데이비스의 오프닝 무대를 담당하고 윈턴 마살리스와 함께 투어를 떠나는 등 재즈 거장들과 호흡을 맞췄으며, 조니 미첼, 밴 모리슨, 닐 영, 로버트 존슨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곡을 커버하며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 냈다.


뿐만 아니라 블루노트에서 발표한 음반 '블루 라이트 틸 돈(Blue Light 'Til Dawn)'(1993)과 그래미 '최우수 재즈 보컬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한 '뉴 문 도터(New Moon Daughter)'(1995) 등의 자작곡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증명하기도 했다.

한국과도 특별한 인연이 있다. 그는 지난 2011년 서울재즈페스티벌을 통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것을 시작으로, 2019년 아우디 라운지 바이 블루노트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한번 내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카산드라 윌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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