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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백> 은고, 황후책봉을 위해 백제군 정보 누설

기사입력2011-11-0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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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책봉에 눈이 먼 은고(송지효 분)의 음모로 백제가 위기에 빠졌다.

8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계백>에서 당나라로부터 황후책봉을 받기 위해 은고가 신라 김춘추(이동규 분)에게 백제의 전략을 누설했다.

은고는 연태연(한지우 분)을 궁에서 쫓아낸 뒤, 황후가 되었으나 신라의 개입으로 당나라에서 황후책봉을 받지 못한 상태였다. 백제의 황후로 인가를 받지 못하면 결국 아들 효의 태자 책봉을 받을 수 없기에, 은고는 당나라와 연합전선을 이루고 있는 신라의 힘을 빌리려고 했다.

은고는 신라 김춘추에게 고구려 정세를 알려주겠다고 비밀리에 제안했다. 하지만 김춘추는 계백의 다음 행보를 알려주지 않으면 내통한 사실을 밝히겠다고 오히려 협박했다.


이에 은고는 크게 분노하며 "김춘추를 믿는 것이 아니었다"라고 했지만 이내, "성 하나를 내주고, 더 큰 것을 얻겠다"며 비천성을 거점으로 신라궁을 공격한다는 계백의 전략이 담긴 서찰을 김춘추에 보냈다.

계백의 전략을 미리 알게 된 신라 김유신(박성웅 분)은 퇴각하는 대수(고윤후 분)와 용수(장희웅 분)를 역습했다. 계백의 패전소식이 알려지자 백제는 놀라며, 미리 계획을 알지 않았다면 어떻게 계백군이 전쟁에서 질 수가 있냐고 수군댔다.





iMBC연예 최선희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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