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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위, 2시간 강연료 1500만원 불러"…실제 강연 기록 보니

기사입력2026-08-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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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에서 유튜버 박위를 섭외하기 위한 강연료 내역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선 박위의 구체적인 강연료가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지난 2024년 공개된 서울 동작구의회 행정재무위원회 제7차 회의 내용에서도 관련 내용이 확인됐다.

위원회는 2025년 예산안 심사 중 동작문화재단 측이 '인플루언서 강사' 섭외를 위해 예산 1200만 원을 책정한 것을 두고 구체적인 내용을 질의했다. 이에 동작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2024년) 코미디언 김영철을 섭외했고, 그 전에는 박위를 섭외하려고 했다"며 "(박위가) 1500만 원 이상을 부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약 2시간 가량 진행됐다는 박위의 강연은 '동작 인생마이크'라는 제목의 프로그램으로, 김영철이 2024년 8월 30일 연사로 참여한 해당 강연에서 박위 역시 같은해 9월 6일 '당신의 생각이 기적인 이유!'라는 타이틀의 강연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여러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박위에게 지급한 강연료도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 확산됐다. 특히 최근 논란으로 취소된 배리어프리 공연 '위라클 박위의 토크콘서트'의 경우, 강남문화재단이 공개한 수의계약 현황에 따르면 해당 계약은 약 900만 원 가량에 체결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박위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KTX에서 휠체어 낙상 사고를 당한 모습을 CCTV 영상으로 공개했다. 당시 경사로에서 이동하던 박위는 경사로 위에 놓였던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휠체어 바퀴가 걸리며 앞으로 넘어졌다.

박위는 해당 사고를 두고 "너무 화가 났다"며 "한 번의 실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CCTV 영상을 공개한 이유로는 '휠체어 이용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박위가 이미 현장에서 사회복무요원의 정중한 사과를 받은 점, 도움을 주려다 실수로 벌어진 사고를 100만 유튜브 채널에 공론화한 점이 비판의 이유가 됐다. 누리꾼들은 "이제는 나 같아도 책임을 물을까봐 외면할 것 같다", "남의 도움을 당연한 것이라 여기지 말라" 등의 댓글이 쏟아졌다.


이에 박위는 영상을 삭제하고 "정중하게 사과해 주셨던 근무자님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했다"며 "제 전달 방식이 미숙했고 생각이 짧았다. 현장에서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현재 그가 운영 중인 '위라클' 유튜브 구독자 수는 100만 명 이하로 떨어졌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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