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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 "갑상샘암 수술 후 석촌호수서 많이 울었다" (플레이리스트 109)

기사입력2026-08-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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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소담이 ‘플레이리스트 109’를 찾아 이석훈, 이준, 딘딘을 위한 꽃 선물을 준비한다. 유쾌한 첫 만남으로 웃음을 안기는 것은 물론, 샤를리즈 테론과의 특별한 인연과 갑상샘암 수술 이후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된 과정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8일(화) 밤 9시 방송되는 MBC ‘오늘을 버틴 노래-플레이리스트 109’(기획 최행호 / 연출 이민지, 허자윤, 김성년 / 이하 ‘플레이리스트 109’)는 방송에 앞서 박소담과 3MC 이석훈, 이준, 딘딘의 첫 만남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박소담은 시작부터 직접 준비한 꽃을 3MC에게 건네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최근 꽃을 정리하는 데 취미가 생겼다는 박소담은 직접 꽃시장을 찾아 세 사람에게 잘 어울릴 만한 꽃을 골랐다고 설명했다.

특히 각 MC에게 어울리는 꽃말까지 고려해 꽃을 선택했다는 박소담은 직접 작성한 손편지와 함께 선물을 전달했다. 갑작스러운 꽃 선물에 이석훈, 이준, 딘딘은 팬이 아닌 여성에게 꽃을 받아본 것은 처음인 것 같다며 농담을 건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본 방송에서는 박소담과 이준 사이의 예상하지 못했던 공통점도 밝혀진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인 박소담의 등장과 함께 이준의 학창 시절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등장했고, 이어진 질문 공세에 이준이 당황하는 모습이 공개돼 색다른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박소담의 해외 인맥에 대한 이야기도 빠질 수 없다. 영화 ‘기생충’ 해외 프로모션 과정에서 만난 샤를리즈 테론과 특별한 인연을 맺었다는 박소담은 이후에도 SNS를 통해 연락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최근 영화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은 샤를리즈 테론에게 직접 “Hi girl”이라는 메시지를 받았다는 사실도 공개된다. 이를 들은 3MC는 예상하지 못한 글로벌 인맥에 놀라움과 부러움을 동시에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웃음 가득한 분위기 뒤에는 박소담이 오랫동안 쉽게 꺼내지 못했던 개인적인 이야기도 이어진다. 박소담은 갑상샘암 투병과 수술 이후 겪었던 힘든 시간을 조심스럽게 털어놓으며, 특히 ‘플레이리스트 109’에는 꼭 출연하고 싶었다고 밝힌다. 그동안 자신의 이야기를 쉽게 꺼내지 못했던 이유와 이제서야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게 된 배경도 함께 전한다.


수술 이후 힘든 시간을 보낼 때마다 박소담이 찾았던 곳은 석촌호수였다. 그는 그곳에서 수없이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가까운 지인들에게 “석촌호수 눈물 다 네 거 아니냐”는 말을 들을 정도였다는 이야기에 3MC 역시 먹먹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힘든 시간을 지나온 박소담이 그 과정에서 스스로 찾아낸 ‘쉬는 법’은 무엇인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여기에 다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준 자신만의 특별한 ‘버팀송’은 어떤 노래일지도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따뜻한 꽃 선물로 시작된 첫 만남부터 이준과의 의외의 케미, 샤를리즈 테론과의 인연, 그리고 갑상샘암 수술 이후 자신을 다시 돌보기까지 박소담의 이야기를 담은 ‘플레이리스트 109’ 5회는 18일(화) 밤 9시 방송된다.

한편 ‘플레이리스트 109’는 누구나 한 번쯤 힘든 순간 자신을 일으켜 세워준 노래, 이른바 ‘버팀송’을 통해 각자의 이야기를 모으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사람들의 사연과 노래를 모아 총 109곡의 플레이리스트를 완성하는 전 국민 버팀송 수집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화려한 배우의 모습 뒤에 있던 박소담의 회복 과정을 음악과 함께 들여다본다는 점에서, 이번 출연은 그의 현재를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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