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4일 금요일과 15일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기획 권성창 / 극본 김은희 / 연출 윤종호, 김지훈 /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 스튜디오핌) 5, 6회에서는 카지노에 숨어든 금수저 성폭행범 탁종구(김민준 분)를 제거하기 위해 움직이는 유보나(공효진 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앞선 방송에서 유보나는 뛰어난 전투 능력을 앞세워 장기 매매 조직을 제압하고 이들의 자수를 이끌어냈다. 여기에 도망치던 아동 성범죄자 표규철(허형규 분)까지 정확한 저격으로 처리하며 위기에 빠졌던 클라이언트 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에는 예상하지 못한 위기가 등장했다. 러시아에 있는 친구가 보내온 인형에서 도청 장치를 발견한 유보나의 모습이 포착된 것. 새로운 위험이 시작됐음을 암시하며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13일 공개된 스틸에서는 카지노를 배경으로 유보나와 남편 권태성(정준원 분)이 같은 공간에서 엇갈리는 모습이 담겼다.
새로운 의뢰를 수행하기 위해 카지노를 찾은 유보나는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주변을 살피며 조심스럽게 움직인다. 반면 권태성은 보안요원들에게 둘러싸인 채 격한 실랑이를 벌이고 있어 두 사람의 상황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유보나가 만나려는 인물과 권태성이 취재하고 있는 대상 사이에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같은 장소에 들어온 두 사람이 어떤 방식으로 얽히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유보나와 권태성의 역할은 극명하게 대비된다. 정체를 숨긴 채 타깃을 제거해야 하는 유보나는 킬러이고, 권태성은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기자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진실에 접근하고 있는 두 사람의 행보가 한 장소에서 맞물리면서 극의 긴장감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무엇보다 권태성은 아내 유보나가 킬러라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번 카지노 사건을 계기로 그가 아내가 감춰온 비밀에 가까이 다가가게 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유보나가 직접 저격에 나서는 장면도 공개됐다. 그는 나무에 저격총을 고정한 뒤 목표물을 정조준하며 긴박한 상황을 예고한다.
이번 타깃은 카지노에 숨어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고 있는 금수저 성폭행범 탁종구다. 공개된 장면에서 탁종구는 천성길(김종구 분)을 향해 거리낌 없이 술을 들이붓는 등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 행동을 보여준다. 안하무인한 성격을 드러내는 동시에 그가 어떤 인물인지 다시 한번 보여주는 대목이다.
과연 유보나는 카지노에 숨어 있는 탁종구에게 접근해 이번 미팅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까. 또한 그 과정에서 남편 권태성과 마주치게 될지, 탁종구의 최후가 어떤 방식으로 그려질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동명의 인기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는 14일 밤 9시 50분 5회가 방송된다.
킬러인 아내와 진실을 좇는 기자인 남편이 같은 카지노에서 맞닥뜨릴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번 회차는 액션뿐 아니라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도 시선이 집중될 전망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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