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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롤라' 이창호, '겨울왕국' 올라프 됐다…디즈니 본사 심사까지 통과 (라스)

기사입력2026-08-1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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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롤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이창호가 실제 뮤지컬 배우로 무대에 오른 과정을 공개한다. 정식 오디션을 통과한 것은 물론 디즈니 본사의 심사까지 거쳐 ‘겨울왕국’ 올라프 역을 맡게 된 비하인드부터 ‘뮤지언’으로 살아가는 근황, 펜트하우스 청약에 당첨되고도 포기했던 사연까지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2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홍현희,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 개그맨 이창호, 마술사 유호진이 함께하는 ‘더위 잊고~ 렛잇고’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이창호는 자신을 본격적인 뮤지컬 배우의 길로 이끈 ‘쥐롤라’ 이야기를 꺼낸다. 한 유튜브 채널의 ‘뮤지컬스타’ 코너에서 뮤지컬 ‘킹키부츠’의 롤라를 패러디한 ‘쥐롤라’로 큰 화제를 모은 것이 출발점이었다.

당시 이창호는 김문정에게 노래 지도를 받으며 인연을 맺었고, 이후에도 꾸준히 관계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실제 ‘겨울왕국’ 오디션에 도전했고, 치열한 과정을 거쳐 올라프 역에 최종 합격했다.


특히 김문정은 이창호가 단순히 국내 오디션만 통과한 것이 아니라 디즈니 본사의 까다로운 심사까지 거쳐 배역을 따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은 패러디가 실제 뮤지컬 배우로 이어진 셈이다.

이창호는 코미디언과 뮤지컬 배우의 영역을 넘나드는 이른바 ‘뮤지언’으로 활동하면서 경험한 독특한 무대 이야기도 들려준다.

그가 맡은 올라프는 배우와 퍼펫이 하나의 캐릭터를 함께 완성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배우의 움직임과 표정, 퍼펫의 동작이 정확하게 맞아떨어져야 한다. 무대에서는 이창호라는 배우가 아니라 올라프 자체가 보여야 하기 때문에 동료 배우들 역시 그의 얼굴이 아닌 퍼펫과 시선을 맞춰 연기한다는 설명이다.

뮤지컬 첫 작품인 만큼 현장에서의 막내 생활도 남다르다. 이창호는 어린 엘사와 안나를 연기하는 아역 배우들에게조차 깍듯하게 ‘선배님’이라고 부른다고 밝힌다. 자신의 공연을 본 아역 배우들에게 직접 연기에 대한 의견을 구하는 모습까지 공개하며 진지하게 새로운 분야에 적응하고 있는 근황을 전한다.


재테크와 관련된 웃픈 경험도 공개된다. 주변 동료들이 계속해서 앞서가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만 뒤처지고 있다는 불안감을 느꼈다는 이창호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부동산 공부를 시작했다고 밝힌다.

그러던 중 인생에서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펜트하우스 청약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이창호는 불과 며칠 만에 해당 청약을 포기했다고 고백한다. 어렵게 찾아온 기회를 스스로 내려놓은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최근 자신을 둘러싼 ‘배우병’ 논란에 대해서도 직접 입을 연다. 이창호는 “실력으로 배우병 논란을 잠재워보겠다”며 현장에서 직접 너드남과 미남 캐릭터 연기에 도전한다. 개그맨으로 보여줬던 모습과는 또 다른 한층 진지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개그맨 후계자(?)를 키우고 있다는 근황도 전한다. 주인공은 바로 친동생이다. 현재 이창호와 함께 일하고 있는 동생은 인플루언서를 꿈꾸며 형의 콘텐츠에도 종종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날 동생은 직접 스튜디오를 찾아 형의 빈틈을 노리는 야심을 드러내 웃음을 안긴다. 두 사람은 즉석에서 남매 콩트까지 선보이며 현실 남매다운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쥐롤라’로 시작해 실제 뮤지컬 배우가 되기까지의 과정부터 디즈니 본사 심사를 거쳐 ‘겨울왕국’ 올라프를 맡게 된 이야기, 펜트하우스 청약을 포기한 이유, ‘배우병’ 논란에 대한 정면 돌파, 친동생과의 남매 케미까지 이창호의 다양한 이야기는 12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의 거침없는 입담과 예측하기 어려운 질문을 통해 게스트의 솔직한 이야기를 끌어내는 토크쇼다.

‘쥐롤라’라는 화제의 콘텐츠를 발판 삼아 실제 뮤지컬 배우로 영역을 확장한 이창호의 도전기가 웃음과 진정성을 동시에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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