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해일은 "4년 만에 영화로 인사드린다. 1974년 8월 15일에 있었던 실제 상황인만큼 1970년대의 풍경을 그려낸 영화에 대해 박해일은 "제가 태어난 시기보다 좀 이른 시기이기도 해서 그 공간과 시간이 궁금했다. 허진호 감독의 전작을 보면 공간에 대한 디테일이 엄청나시고 실제 그 시대의 감각이 묻어있는 로케이션을 찾아내시는 분이다. 그래서 스태프들은 고생했겠지만 관객들에게는 큰 영향을 줄 것이다. 배우들도 당시의 공간을 느끼며 연기하는 건 마법같았다. 배우에게 큰 도움을 주는 현장이었다."라며 시대적 배경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해일은 "추석 명절에 온 가족이 모일텐데 극장에 오시면 기본적인 소재가 남녀노소가 보시기에 과거에 기억나는 사건이 있을테고 모르는 젊은 관객에게는 이런 사건이 알려질수도 있을 것. 다큐멘터리가 아니니까 호흡이 빠르게 드라마가 진행될 것이고, 허진호 감독의 짜임새 있는 이야기가 맞물려 흥미진진할 것. 올 추석때는 극장가에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많이 나오는데 풍성한 상차림처럼 느껴질 것"이라며 관람을 기대하게 했다.
신문사 사회부 부장 재환을 연기한 박해일은 "저격 사건의 상황을 신문사의 생중계로 확인하고 있던 인물. 사건 관련된 의문과 의혹을 하나씩 기자의 직감으로 찾아가며 취재하는 인물이다."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허진호 감독과 '덕혜옹주' 이후 10년만의 재회에 대해 "쉽지 않은 캐릭터 같지만 해준다면 진실을 향해 단단하고 노련밍 있게 밀고가는 캐릭터를 연기해주면 좋겠다고 짧게 말씀하시더라. 믿어주신건 감사했지만 그만큼 부담되더라"라며 이야기했다.
박해일은 "유해진 선배는 활약이 대단하시고 보기만 해도 든든하다. 오랜만에 '이끼' 이후에 만나서 나열할수 없을 정도로 배운게 많다. 조선시대면 조선시대, 70냔대면 70년대에 실제로 계실법한 인물이다. 얻어간게 너무 많은 현장이었다"라며 유해진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해일은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라 부담이 있었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흥미롭게 봐주실 수 있을 것"이라며 관람을 독려했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로 2026년 추석 개봉예정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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